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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해외시장 공략 확대

  • 2018.12.01(토) 11:51

 

KB국민은행은 국내 금융시장의 성장 한계를 극복하고 지속적인 성장 및 미래 가치창출 동력을 확보하고자 해외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KB국민은행이 보유한 역량, 디지털 기술 발달에 따른 새로운 형태의 금융산업 트렌드, 국내 투자자들의 해외 투자수요 증가 등을 고려해 소비자금융, 디지털뱅크 등 전략적 사업부문별 경쟁력을 축적, 확대하고 있다. 지난 2016년부터 본격적으로 동남아 지역 내에서 유기적 성장 전략 추진하고, 선진국에서는 기업투자금융(CIB) 중심 영업 추진으로 최근 2개년 대 고객대출 성장률은 연 평균 38.1% 성장을 이루었다.

KB국민은행은 경제성장률이 높고 한국기업의 진출이 활발한 베트남에서는 호치민지점의  자본금 확충을 통하여 기업금융 기반을 강화했으며, 하노이사무소의 지점 전환을 진행 중이다. 또 지난해 인수한 KB증권 베트남 법인과의  협업을 통한 시너지 확대하고 있다.

KB국민은행은 2017년 3월 ‘KB마이크로파이낸스 미얀마’를 설립하여 총 6개의 영업점을  운영 중이며, 현재 25천여명의 고객을 확보하였다. 연내 영업점 3개를 개설하고 일반 소액대출 및 주택자금대출이 결합된 사업모델을 통해 경제수도인 양곤과 행정수도인 네피도 지역에서 영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 KB국민은행은 캄보디아에 2009년 4월 ‘KB캄보디아은행’을 설립하고 올해 신규 영업점 2개를 개점해 총 6개의 영업점을 운영 중이다. 지난 2년간 대출금이 2배이상 증가하는 영업실적 증대를 이끌어냈다.

지난해 KB국민은행은 홍콩법인을 홍콩지점으로 전환하면서 IB영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IB 유닛(Unit)을 별도 운영하는 등 아시아 비즈니스 확대를 위한 CIB 허브로써의 역할 뿐만 아니라 KB증권을 포함한 KB금융그룹 계열사간 시너지확대를 위한 전초기지 역할도 수행하고 있다.

EMEA(Europe, the Middle East and Africa) 지역 영업 활성화를 위해  지난 5월 런던현지법인을 런던지점으로 전환했으며 런던지점 내 24시간 트레이딩 데스크도 설치할 예정이다. 또 뉴욕지점에도 하반기에 IB 유닛 설치할 예정이다.

2012년 설립된 중국현지법인은 현재 북경, 광저우, 하얼빈, 쑤저우, 상해지역에 영업점을 운영 중이다. 최근 현지화 전략의 일환으로 중국계은행에서 영업을 담당하던 현지 부행장을 채용하여 점차적으로 중국계 기업여신도 취급할 계획이다.

또 인도 및 서남아시아에 진출한 한국계 기업고객 대상으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인도 수도인 뉴델리 인근 신도시 구르가온에서 지점 개설을 추진 중이다. 현재는 구르가온 지역 내 사무소를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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