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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행, 4.5억불 10년만기 후순위 '지속가능채권' 발행

  • 2019.01.29(화) 10:33

통합국민은행 첫 외화 후순위채권
친환경·사회적프로젝트 투자자금 확보

 

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이 4억5000만달러 규모 10년만기 후순위 지속가능채권 발행에 성공했다고 29일 밝혔다.

 

2001년 통합 KB국민은행 출범 이후 최초의 외화 후순위채권 발행이다. 또 국내에서 지속가능채권 형태로 발행한 최초 외화 후순위채권이다. 지속가능채권(Sustainability Bond)은 친환경과 사회적프로젝트 투자자금 마련을 위해 발행하는 채권이다.

 

발행금리는 미국국채 10년물금리에 187.5bps를 가산한 수준(쿠폰금리 4.5%)이며 싱가포르 거래소에 상장된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최근 글로벌 경제성장 우려, 미-중 무역분쟁, 미국 연방정부 셧다운사태, 브렉시트 등으로 시장 변동성이 확대됐지만 우수한 영업실적과 국내 시중은행 중 가장 높은 신용등급을 바탕으로 해외 채권투자자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았다"고 전했다. 총 110개 투자기관으로부터 약 17억달러 규모의 주문이 들어왔다. 국민은행의 신용등급은 글로벌신용평가사인 무디스는 Aa3 안정적, S&P A+안정적, 피치 A 안정적이다.

 

이번 발행은 씨티그룹, HSBC, SG CIB, 스탠다드차터드은행, UBS가 주관사로 참여했으며 KB증권이 보조주관사(Co-Manager)로 역할을 수행했다. 투자자 구성은 지역별로 아시아 88%, 유럽 12%를 차지했고 투자기관별로는 자산운용사 73%, 보험사·국부펀드 21%, 은행 5%, PB·기타가 1%를 차지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발행을 통해 자본확충을 위한 새로운 조달원 확보와 사회적책임투자자(SRI)를 포함한 투자자 다변화에 성공했다"며 "이번에 조달된 자금을 작년 9월 제정한 지속가능 금융 관리체계에 해당하는 친환경 및 사회문제 해결을 목적으로 운용하고 관련 차입금 상환 등에 사용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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