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은성수 한국수출입은행장이 24일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관에서 열린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신년인사를 하고 있다. /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
은성수 수출입은행장은 지난해 순이익이 5000억원 내외에 이를 것이라며 "재도약할 수 있는 기초체력을 튼튼히 다졌다"고 말했다.
은 행장은 24일 중구 명동 은행회관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지난해는 수은에 중요한 전환점이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수은은 조선업 부실로 2016년 설립 이래 처음으로 1조5000억원대의 적자를 봤지만 강도 높은 자구책을 통해 2017년 흑자로 돌아서 1700억 원대의 순익을 냈다.
은 행장은 "지난해 말 단행한 조직 슬림화를 끝으로 2016년 수립한 수은 혁신안의 이행과제를 완료했다"며 "국제결제은행(BIS) 자기자본비율은 13%대로 상승했고, 고정이하여신비율도 1%대로 낮아지는 등 전반적인 경영지표가 회복됐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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