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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언택트 자동차 정비 플랫폼 선봬…'직접 방문 NO'

  • 2021.04.21(수) 15:48

자동차 종합관리 기업 마스타자동차관리와 제휴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 /그래픽=김용민 기자 kym5380@

신한카드는 21일 자동차 종합관리서비스 기업인 마스타자동차관리와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자동차 정비 플랫폼 개발에 나선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문동권 신한카드 경영기획그룹장과 장기봉 마스타자동차관리 대표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중구 신한카드 본사에서 진행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신한카드는 고객이 직접 정비소를 방문하지 않아도 차량 정비를 받을 수 있는 플랫폼을 개발할 예정이다. 플랫폼에서 차량정비 서비스를 예약하고 결제하면 정비업체가 차량을 입고하고 정비까지 완료해 고객에게 인도하는 방식이다.

서비스 개발은 '알아서 카(Car) 고쳐드립니다'의 뜻을 가진 신한카드 사내벤처팀 '알카고'가 진행한다. 알카고는 마스타자동차관리와 제휴를 통해 엔진오일을 포함한 각종 오일류 교환·필터 교체 등 일반 소모품 판매를 시작으로 타이어·배터리 등 특수 소모품 판매, 경정비·도색 등 전문정비, 사고처리 등의 종합정비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양질의 부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하고 정비 공정 실시간 확인·원가 공개를 통한 투명한 자동차 정비가 이뤄질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오토금융뿐만 아니라 자동차 부품 교체, 정비 등 고객들이 일상 속에서 더욱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 개발을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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