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는 22일 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열어 미디어부문 대표 및 발행·편집인에 우병현 아시아경제 미래전략위원장(58)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우 신임 대표는 부산 가야고, 서울대 정치학과를 졸업하고 1991년 조선일보에 입사하며 언론계에 발을 내디뎠다. 이후 조선일보 산업부 IT팀장, 디지털전략실장을 거쳐 조선비즈 상무와 IT조선 대표를 역임했다.
2006년에는 잠시 언론을 떠나 동영상 플랫폼 벤처기업(엠군)을 창업해 벤처 현장 경영도 경험했다.
2015년부터는 사단법인 한국 IT기자클럽 회장을 맡아 테크저널리즘 육성사업을 하고 있다.
주요 저서 및 역서로는 <디지털은 자본이다>, <디지털미디어와 저널리즘>, <미샤, 3300원의 신화>, <구글 성공신화의 비밀>, <시티즌 마케터>, <인사이트 지식사전>, <구글을 가장 잘 쓰는 직장인되기>, <산업화는 늦었지만 정보화는 앞서가자>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