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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계절밥상, 4~5월엔 ‘하얀민들레’ 먹어요

  • 2014.04.18(금) 15:05

계절밥상이 토종 식재료인 ‘하얀 민들레’로 만든 메뉴를 선보인다.

 

CJ푸드빌 계절밥상은 하얀 민들레 잎과 민들레 국수로 만든 상큼하고 고소한 봄 제철 무침 요리인 ‘하얀 민들레 국수 무침’을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계절밥상은 그동안 ▲동아 ▲새싹삼 ▲삼채 등 잘 알려지지 않은 재료를 활용한 메뉴를 개발해왔다. 이번 신 메뉴에 사용되는 하얀 민들레도 기존에 흔히 봐왔던 노란 민들레와 달리 토종 민들레다. 노란 민들레는 대부분 서양 민들레로 한국전쟁 이후 곡물에 섞여 들어오면서 전국에 퍼졌다.

 

한약재로도 사용되는 하얀 민들레는 농촌진흥청의 연구 결과, 필수 아미노산이나 폴리페놀 성분이 서양 민들레보다 높게 함유돼 있다.

 

그러나 자라는 속도가 더디고 습도에 예민해 재배 농가가 많지 않다. 보통 4~6월에 꽃을 피우기 때문에 지금이 가장 신선하게 먹을 수 있다. CJ푸드빌은 자연농법으로 하얀 민들레를 재배하는 충북 충주 ‘하얀 민들레 농원’으로부터 식재료를 공급받는다. 하얀 민들레 메뉴는 5월까지 계절 밥상 모든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계절밥상 관계자는 “계절밥상은 잘 알려지지 않은 식재료를 발굴하고 우리 제철 재료의 맥을 이어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리 농가와 상생하며 건강한 한식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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