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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현대차, '올 뉴 투싼' 판매 돌입

  • 2015.03.17(화) 14:49

▲ 17일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현대자동차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올 뉴 투싼' 신차발표회에서 곽진 부사장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명근 기자 qwe123@
 
현대자동차가 6년 만에 경제성과 안전성, 주행성능을 강화한 전략모델인 3세대 ‘올 뉴 투싼(All New Tucson)’을 내놓고 글로벌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시장 공략에 나섰다.
 
현대차는 17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더 케이 호텔에서 회사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44개월의 개발기간을 들여 완성한 신형 올 뉴 투싼의 신차발표회를 갖고 본격 판매에 돌입했다.
 
올 뉴 투싼은 유로6 기준을 달성한 R 2.0 디젤 엔진과 함께 다운사이징 엔진인 U2 1.7 디젤 엔진도 탑재된다.
 
R 2.0 디젤 엔진은 최고출력 186마력의 동력성능에 ℓ당 14.4㎞의 연비를 확보했으며, 특히 새로 추가된 U2 1.7 디젤 엔진은 최고출력 141마력에 ℓ당 15.6㎞의 고연비를 자랑한다.
 
또 올 뉴 투싼은 일반 강판보다 강도가 2배 이상 높은 초고장력 강판 적용 비율을 기존 18%에서 51%까지 확대했으며 구조용 접착제 확대 적용, 차체 주요 부위 연결부 강성 강화 등으로 안전성을 높였다.
 
현대차는 이날 국내 출시를 시작으로 올 하반기 유럽, 미국 등 글로벌 주요 시장에 올 뉴 투싼을 잇달아 출시하고 내년부터 국내 4만5000대, 해외 52만5000대 등 연평균 57만 대를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올 뉴 투싼의 국내 판매가격은 U2 1.7 디젤 모델이 2340만∼2550만 원이며, R 2.0 디젤 모델은 2420만∼2920만 원(2륜구동, 자동변속기 기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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