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루풀레A 발전소는 남아프리카 보츠와나공화국 수도 가보로네에서 북동쪽 260km 지점에 있으며 총 발전규모는 132MW(메가와트, 33MW*4)이다. 두산중공업은 약 2년 동안 이 발전소의 터빈과 보일러 등 주요 기자재 교체 및 보수를 포함한 성능 개선 작업을 수행한다.
박홍빈 두산중공업 터빈/발전기BG장은 "그 동안 추진해온 시장 다각화 전략으로 올해 터키와 보츠와나 등 신규시장 진출 성과를 거뒀다"며 "이번 수주를 통해 성장 가능성이 높은 남아프리카 발전시장을 적극 공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8일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소아암 환아 치료를 위한 후원금 300만원과 헌혈증 137매를 전달했다.
이와 함께 현대엘리베이터의 올해 임직원 사회공헌활동이 2만 시간을 돌파했다. 이는 지난 2014년 기록한 1만8481시간보다 21.3% 늘어난 것으로, 1인 당 평균 봉사활동 시간은 12.8시간으로 집계됐다. 현대엘리베이터는 2010년 사내 동호화 및 봉사모임을 중심으로 진행되던 것을 회사차원으로 확대하기 위해 전 직원 봉사활동을 매년 1시간 씩 늘리고 있다.
한상호 현대엘리베이터 대표는 "임직원 모두가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마음을 모아준 것에 감사한다"며 "우리가 만든 엘리베이터가 공간과 공간을 이어주는 것처럼 사람과 사람, 마음과 마음을잇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모비스는 2차 협력사들과 상생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우수 협력사 벤치마킹 행사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2차 협력업체 간 상생 사다리를 통해 협력업체들의 경영개선과 품질확보를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행사는 현대모비스가 운영하고 있는 협력사 품질인증 시스템인 MSQ(Mobis Suppiler Quality)를 기반으로 선정한 우수 협력사의 품질향상과 공정개선 노하우를 다른 협력사와 나누기 위한 것이다. 이번에 우수 협력사로 선정된 경원전자(광주광역시, AVN 커넥터 단자 등 생산)와 윈텍(경기 안산, 전동식 조향 시스템 내 인풋 샤프트, 웜샤프트 등 생산)은 품질관리 안정성과 공정 전산화 측면에서 경쟁력을 갖췄다는 게 모비스 측 설명이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대송정공 김학길 전무는 "형식적인 공장 견학이나 간담회가 아닌 협력사들 간 현장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과 고충을 공유하고 개선방향을 찾으려고 노력해 뜻 깊은 자리였다"며 "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작은 기업도 품질 확보를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현형주 현대모비스 구매본부장 부사장은 "벤치마킹 프로그램은 협력사 품질향상과 함께 현대모비스도 동반 성장할 수 있는 전략"이라며 "앞으로 미비점을 보완해 2차 협력사 대상 상생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현대차는 오는 24일부터 내년 3월14일까지 고객 5000명을 대상으로 아반떼 대규모 렌탈 시승 이벤트인 '아반떼 슈퍼 드라이브'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시승 이벤트는 약 3개월 동안 10차수에 걸쳐 진행된다. 4박5일 또는 11박12일의 시승기간을 제공해 아반떼의 상품성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하고 있다.
각 차수별로 이벤트명인 슈퍼 드라이브(Super Drive)의 영어 앞 글자를 딴 10가지 테마를 선정, 각 테마에 어울리는 사연을 올려준 고객이 원하는 날자에 시승차를 제공한다. 이벤트 참가를 원하는 고객(만21세 이상, 운전면허 소지자)은 이날부터 내년 2월28일까지 현대차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사연, 차량 인수지점 등을 입력해 응모하면 된다. 현대차는 각 차수별 테마에 맞는 신청 사연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차수별로 500명을 선정, 시승 전 주 금요일 홈페이지 발표 및 개별연락 등으로 안내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연말연시에 각종 행사나 이벤트가 많은 고객들에게 이번 시승 이벤트가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수 있길 바란다"며 "놀라움을 누구나 누릴 수 있도록 대중차 평균을 올린다는 목표로 출시된 6세대 아반떼의 우수한 상품성도 보다 많은 고객들이 직접 느껴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제철은 지난 7일 서울 양재동 본사에서 구매협력사를 대상으로 '현대제철 우수 제안업체 시상식'을 개최하고 협력사와의 유기적인 파트너십 구축 기반을 강화했다고 8일 밝혔다. 시상식에는 김범수 현대제철 구매본부장 부사장과 임직원르 비롯해 수호산업과 용현폴리텍, 보광기계 등 구매협력사 대표 등이 참석했다.
최우수 제안상에는 '성형화 촉진제'를 개발해 제철소 부산물 재활용 비용 절감에 기여하고 성형 시간을 단축시켜 생산성을 높인 '수호산업'이 선정됐다. 현대제철과 수호산업은 촉진제를 통해 기존보다 25~35% 가량 높은 성형율과 적은 사용량으로도 고품위 철원 회수가 가능해 원가 절감 및 환경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이외에도 코크스 배출 장치의 국산화를 제안한 보광기계와 슬래그 사이즈별 분류 개선으로 효율성 향상에 기여한 용현폴리텍이 우수 제안상을 받았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제안센터 제도의 활성화와 함께 협력사와의 상생 및 동반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처음으로 마련했다"며 "협력사와 공존 및 공영할 수 있는 유기적인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협력사의 성장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상생경영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효성의 중공업PG가 8일 '2015 하반기 중공업PG 협력사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는 협력사와의 소통으로 상생협력관계를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효성 중공업PG는 초고압 변압기와 차단기, 전동기 등에 부품 및 원자재를 공급하는 협력업체 96개사를 초청, 경영 현황 및 동반성장 현황을 공유하고 우수협력사 시상식도 진행한다. 올해 선정된 우수협력사는 삼동과 영성, 시스코피엔시 등이다. 품질과 납기, 원가 등에서 우수한 경쟁력을 보인 11개 업체에게는 내년 해외 연수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우수협력사 상을 수상한 제이브이지의 박형옥 대표는 "효성의 지원으로 우리 회사의 경쟁력이 강화되고 있다"며 "신뢰가 바탕이 되는 상생협력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현준 효성 사장은 "효성의 지속 성장은 협력사와의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가능하다"며 "앞으로도 함께 성장하는 사업 파트너로서 시너지효과를 낼 수 있는 동반성장 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기술 및 품질향상, 생산성 혁신 등 전분야에서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롯데하이마트는 8일 오전 서울 노원구 중계본동 백사마을에서 지역주민들에게 연탄 5만장을 전달했다. 이날 준비한 연탄은 하이마트 노사가 함께 마련한 것으로, 이동우 대표와 권익재 노동조합위원장 등 하이마트 임직원 40명이 직접 연탄을 날랐다.
이동우 롯데하이마트 대표이사는 "노사가 화합해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협력적인 노사관계와 건강한 조직문화를 바탕으로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익재 롯데하이마트노조위원장은 "연탄으로 겨울을 난다는 백사마을 이야기를 듣고 나눔활동에 함께 참여했다"며 "주민들이 추운 겨울을 보내는데 작게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이동우 롯데하이마트 대표(사진 오른쪽 첫번째)와 권익재 롯데하이마트노동조합위원장(사진 오른쪽 두번째)을 비롯한 임직원 봉사자들이 연탄 전달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7일 국토연구원과 도시재생사업 활성화 지원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HUG와 국토연구원은 ▲도시재생 분야의 공동연구 및 조사 협력 ▲경제기반형 도시재생사업 현장의 문제점 공유 및 해결방안 모색 ▲공동세미나 및 사업설명회 개최 등의 지원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김선덕 HUG 사장은 “이번 MOU를 통해 양 기관의 전문성과 노하우를 적극 공유해 정부정책을 지원하고, 도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도시재생사업 성공모델을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GS건설은 최근 미스코리아들과 함께 김장김치 나눔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GS건설과 남촌재단 함께 참여하는 김장김치 나눔 봉사 활동은 경기도 용인시 '엘리시안 러닝센터'에서 열렸다. 이 활동은 지난 2013년부터 미스코리아 본선 수상자 모임 '미코리더스' 회원들과 함께 김장김치 나눔 봉사 활동을 하고 있다. 올해도 미코리더스 회원 10명과 GS건설 임직원 및 임직원 가족 110여명이 동참했다.
참여자들은 저소득층 1004세대에게 세대당 20kg씩 김장김치를 직접 담가 택배로 발송했다. 또 지역아동센터 4곳에 김장김치 800kg을 전달하고 아이들이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난방유도 지원했다.

◆아시아나항공은 8일 서울 충무로 티마크 호텔에서 하나투어, 인천공항공사와 함께 환승투어상품 '스톱 앤 조이 인 서울(Stop & Joy in Seoul)' 공동 마케팅을 위한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이 상품은 아시아나항공을 이용하는 인천공항 환승객들을 위한 서울 1박 코스 상품이다. 호텔과 공항리무진 버스가 결합된 기본 상품과 시티투어·전통시장·난타·코엑스 아쿠아리움 등의 옵션으로 구성됐다.
이용객들에게는 아시아나항공 1000마일리지 추가 적립, SM 면세점 10달러 금액권, 인천공항 마티나 라운지 무료이용권 등의 특전이 제공된다. 자세한 내용은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flyasiana.com) 및 하나투어ITC 홈페이지(www.hanatouritc.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