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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부산에 뜬 첨단 드론, 높이 날다

  • 2016.01.29(금) 12:50

▲ 29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BEXCO)에서 아시아 최대규모로 열린 '2016 드론쇼코리아'에 참가한 XIRO사가 익스플로러2 모델을 선보이고 있다. /이명근 기자 qwe123@
 
아시아 최대 드론 축제인 '2016년 드론쇼 코리아’가 28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막해 30일까지 열린다.
 
이번 행사에는 최첨단 군사용 무인기, 농업, 재해·재난방지, 항공촬영, 물류용 드론에 이르기까지 최신 기종의 드론 100여대가 출시됐다.

국내외 56개사가 참여했으며 국내 최초이자 아시아 최대 규모다.

전시 제품 가운데는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세계에서 두 번째로 개발한 틸트로터(tiltrotor) 무인기가 눈길을 끌었다. 프로펠러의 방향을 바꿀 수 있는 틸트로터는 수직으로 이착륙할 수 있는 무인기다.

이번 행사에는 전시회, 토론회, 레이싱대회, 영상제, 체험전 등 드론과 관련해 다양한 행사가 마련된다. 중소·벤처기업의 제품 시연 및 기술 설명회도 50여회 열린다. 토론회에는 일본 드론 권위자인 겐조 노나미 치바대 교수를 비롯해 로니 코헨 파인텔레콤 대표 등 해외 저명인사들이 참여한다.

정부는 지난해 12월 전국 5곳에 드론 전용 공역을 지정하는 등 드론 시험비행을 위한 규제 완화 조치를 추진한 바 있다. 올해는 물품 배송 등 드론 관련 시범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성공 모델을 발굴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 세계 두번째 개발된 토종드론 TR-60X
▲ 드론 VR 조정 시대
▲ 중국 DJI사의 인스파이어1 프로 VR
▲ 대한항공이 선보인 스텔스 드론
▲ 유콘시스템의 24시간 체공이 가능한 감시드론
▲ 연습용드론 시연하는 어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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