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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퀀텀닷 SUHD TV, 영국서도 10년 무상보증

  • 2016.08.15(월) 12:58

19개 모델 '번인 마케팅` 내년 3월까지 진행

삼성전자가 영국에서도 SUHD TV ‘번인(Burn-In)' 무상보증 프로그램을 실시하며 기술력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낸다. 이와 함께 세계 TV 시장 1위 수성에 나선다.

 

삼성전자는 국내에 이어 영국에서도 퀀텀닷 SUHD TV의 화면 번인 10년 무상보증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번인이란 TV 시청 시 오랜 시간 같은 화면을 켜두거나 방송사 로고 등 동일한 이미지가 한 위치에서 오랫동안 반복 노출될 경우, 그 부분 색상이 제대로 표현되지 않거나 화면에 얼룩이 생긴 것처럼 보이는 현상이다.

 

삼성전자는 국내에선 오는 9월 30일까지 2016년형 퀀텀닷 SUHD TV를 구매하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번인 10년 무상 보증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에 힘입어 7월 2주에는 SUHD TV 주간 최대 판매 기록인 2500대 판매를 달성하기도 했다.

 

 

이번에는 영국에서 ‘번인 10년 무상 보증 프로그램을 확대 실시해 삼성 SUHD TV 퀀텀닷 기술 우수성을 알리고, 11년 연속 세계 TV 시장 1위 수성에 나선다. 영국 현지시간으로 지난 1일부터 내년 3월까지 8개월 동안 판매되는 2016년형 퀀텀닷 SUHD TV 총 19개 모델이 대상이다.

 

이를 통해 영국에서도 2016년형 퀀텀닷 SUHD TV 신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누구나 10년 동안 번인 현상으로 손상된 TV 패널을 무상 수리 혹은 교체해주는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영국 내 파트너사 및 유통사들은 삼성 공식 사이트를 통해 직접 이 프로그램에 등록할 수 있다. 해당 제품 판매 시 홈페이지나 매장 등에 번인 10년 무상 보증 마크를 부착하면 된다.

 

영국 유럽 AV매거진 트러스티드 리뷰는 ‘번인 10년 무상 보증을 통해 삼성전자의 제품에 대한 자신감을 알 수 있다“며 ”업계 변화를 선도하는 품질 보증“이라고 평가했다.

 

성일경 삼성전자 전무는 “이번 프로그램은 무기물 소재인 퀀텀닷을 탑재한 삼성 SUHD TV의 변함없는 화질 내구성을 증명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국내에 이어 영국에서도 기술력을 인정받겠다”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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