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제너럴모터스(GM) 본사가 한국GM에 대한 '중대 결정 시기'로 못 박은 시한(2월 말)이 딱 열흘 앞으로 다가온 19일 서울의 한 한국GM 전시매장이 텅빈 모습을 보이고 있다. /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
한국 제너럴모터스(GM)의 운명이 결정되는데 남은 시간은 열흘이다. GM 본사가 한국GM에 대한 '중대 결정 시기'로 못 박은 시한이 이달 말로 다가왔기 때문이다.
GM 본사는 한국GM이 오는 2월 말까지 정부 지원 및 노사 교섭에서 의미있는 진전을 이뤄내야만 신차 배정을 집행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특히 정부에 유상증자 참여 등 금융지원, 한국GM 공장 소재지를 외국인투자지역으로 지정하는 세제지원 등 포괄적 지원을 요구한 한 것으로 알려진다.
이에 대해 한국 정부는 GM이 먼저 경영개선 및 투자계획을 제시해야 지원을 논의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한국GM 군산공장 폐쇄 결정으로 촉발된 한국GM사태가 한국 정부와 GM의 팽팽한 힘겨루기 속에 한치 앞을 내다 볼 수 없는 안개속으로 빠져들고 있다.
▲ /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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