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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중남미 영화관 속속 공략

  • 2018.05.01(화) 14:15

멕시코 영화관 '시네멕스'와 공급계약

삼성전자가 중남미 1, 2위 영화관 사업자와 시네마 LED '오닉스(Onyx)' 공급 계약을 체결하는 등 중남미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 지난달 27일(현지시간) 삼성전자 현지 직원들이 멕시코시티의 시네멕스 극장에서 삼성 '오닉스' 브랜드를 소개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27일(현지시간) 멕시코시티에 위치한 시네멕스(Cinemex) 본사에서 멕시코 내 시네멕스 5개관에 오닉스 스크린을 공급하기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중남미 2위 영화관 사업자인 시네멕스는 올 10월 멕시코시티 안따라 뽈랑꼬(Antara Polanco) 쇼핑몰에 위치한 상영관을 시작으로 오닉스 상영관을 순차적으로 개관할 예정이다.

 

오닉스는 삼성 시네마 LED의 신규 브랜드로 4K(초고화질) 해상도와 HDR(하이다이나믹레인지) 콘텐츠를 지원한다.

 

안드레스 후안떼 시네멕스 구매총괄 디렉터는 "영화 감상뿐만 아니라 다양한 이벤트와 행사도 가능한 '오닉스'관을 멕시코에 도입해 기쁘다"며 "멕시코뿐만 아니라 중남미 지역의 대표 랜드마크 영화관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해 11월 5000개 이상의 스크린을 보유한 중남미 1위 영화관 사업자 시네폴리스(Cinepolis)와도 공급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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