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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반도체 협력사 인력 양성

  • 2019.06.13(목) 17:59

올해 1기 수료생 전원, 협력사 정규직 취업

삼성전자가 지원하는 '반도체 정밀 배관 기술 아카데미'에서 교육생들이 실무 교육을 받고 있다./사진=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가 지원하는 반도체 인프라 전문인력 양성기관 '반도체 정밀배관 기술 아카데미'가 13일 올해 첫 수료생을 배출했다.

반도체 정밀배관 기술 아카데미는 지난해 2월 파인텍·비엔에이치·비비테크 등 삼성전자 반도체 8개 협력사가 설립해 운영하는 교육기관이다.

삼성전자는 운영에 필요한 비용과 시설, 설비, 재료 등을 지원하며, 교육생이 실제 반도체 생산시설과 동일한 구조에서 실무 중심의 맞춤형 지식과 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돕는다.

현재까지 140명의 전문인력을 양성했으며, 올해도 100여명의 교육 수료생을 배출할 계획이다.

올해 1기 교육 수료생 30명은 삼성전자 반도체 8개 협력사에 정규직으로 취업했다. 이들은 반도체 인프라 설비 설치부터 유지, 보수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할 계획이다.

이날 수료식에는 정장선 평택시장, 원유철 국회의원, 이보영 평택상공회의소 회장, 김창한 삼성전자 상생협력센터장, 장석준 파인텍 대표 등이 참석했다.

김창한 삼성전자 상생협력센터장은 "반도체 인프라 우수 인력 양성으로 생산 현장 전문성이 강화되고 있다"며 "안정적인 일자리를 지속 창출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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