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전문기업 hy(한국야쿠르트)가 자사몰 프레딧의 유기농 식품 라인업을 늘리고 있다. 이를 통해 프레딧의 경쟁력을 끌어 올린다는 계획이다.
hy에 따르면 프레딧은 5개의 제품군, 22종의 유기농 식품을 추가했다. 프레딧은 '정직한 신선·유기농 선별마켓' 콘셉트의 온라인 라이프스타일 편집숍이다.
이번에 새롭게 추가된 유기농 제품은 △두유(1종) △차(4종) △너츠(6종) △스낵(3종) △스위츠(8종)다. 아이부터 어른까지 온 가족이 가볍게 즐길 수 있는 품목으로 구성됐다. 모두 선별된 오가닉 제품이라고 회사측은 밝혔다.
hy 관계자는 "바쁜 직장인에게 두유는 식사대용으로 인기"라면서 "이번에 추가된 '바리의꿈 해조칼슘 유기농 두유'는 기존 두유에 부족한 영양소인 칼슘을 보강한 제품이다"고 설명했다. 주원료인 유기농 콩은 GMO 완전 금지국 러시아 연해주에서 유기 자연농법으로 재배한 콩만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유기농 서리태볶음도 새롭게 입점했다. 국내산 유기농 서리태를 볶아 낸 두류 가공품이다. 서리태(검은콩)는 서리 이후 수확한다고 해서 서리태라 불린다. 겉은 검은색을 띠며 속은 녹색이다.
한편 hy는 신제품 입점을 기념해 오가닉 푸드 기획전을 함께 실시한다. 이달 30일까지 제품을 구입하면 15% 추가 할인된다. 단 하나라도 무료배송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