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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지원금+추석대목' 활기찾은 전통시장

  • 2021.09.15(수) 16:34

[포토] 편의점도 '특수'…일각선 "취지와 맞지않아" 비판

추석을 앞두고 11조 원 규모의 국민지원금이 본격적으로 풀리면서 지역상권에 숨통이 트이고 있다. 사진은 15일 서울의 한 전통시장의 모습./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추석을 앞두고 11조원 규모의 국민지원금이 풀리면서 지역상권에 숨통이 트이고 있다

15일 오전 평일 낮시간 임에도 불구하고 서울 망원시장은 제수용품을 준비하려는 시민들로 북적이는 모습을 보였다.

15일 서울 월드컵시장에서 상인들이 재난지원금 사용가능 안내문구를 내걸고 있다./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이날 망원시장을 방문해 방역상황과 명절 장바구니 물가를 점검했다.

문 장관은 직접 온누리 상품권을 이용하여 물품을 구입하고, 시장 상인 관계자들과 식사했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 상인들 노고를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들었다.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15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서울 마포구 ‘망원시장’을 찾아 방역상황과 명절 장바구니 물가를 점검하고 있다./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망원시장은 배달앱 등 온라인 플랫폼과 협업, 자체 배송센터 운영 등을 통해 총 매출의 10%가량을 비대면 방식으로 올리는 전통시장의 온라인 유통 성공모델로 자리 잡았다.

재난지원금 사용과 맞물린 추석대목/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재난지원금 지급 때마다 인기품목였던 정육매장은 시민들로 가득했다. 망원시장에서 정육점을 운영하는 A씨는 고급육을 찾는 고객이 늘고, 지난 주말 매출은 전 주보다 20% 정도 증가했다고 밝혔다.

국민지원금 사용이 가능한 편의점들도 주류 상품을 늘리고 상품 구색의 강화, 할인 행사 등 적극적인 마케팅을 벌이면서 고객 유치에 나서고 있다.

활기찬 모습의 전통시장/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편의점업계에 따르면 CU는 지난 7일부터 12일까지 고급 아이스크림 매출이 한 주 전에 비해 18.0% 늘었다. 과일과 세제 판매도 각각 7.2%, 8.2% 증가했다. 같은 기간 GS25에서도 축산 매출이 297.7%, 양곡 매출은 175.4% 급증했다. 세븐일레븐 역시 정육 판매가 176.2%, 과일은 94.4% 증가했고, 이마트24에서는 밀키트 매출 신장률이 121%, 과일은 21%를 기록했다.

제수용품 마련하기 위해 시장나온 시민들/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편의점의 상품구색 강화는 전자제품까지 번졌다.

GS25는 애플 에어팟, 갤럭시워치4, 65인치 TV, 미생물 음식처리기 등 가전 상품을 기존 60여종에서 90여종으로 확대했다. 매장에 비치된 카탈로그를 참고해 상품을 주문하면 집으로 배송해 주는 방식이다. 세븐일레븐은 닌텐도스위치, 커피머신 등 총 50여종의 가전을 판매 중이다. CU와 이마트24도 각각 50여종, 10여종의 가전을 판매하고 있다.

이러한 편의점의 상품구색 확대를 두고 일각에선 "소상공인을 돕는다는 국민지원금의 취지에 어긋난다"는 비판도 나오고 있다. 

추석대목과 재난지원금 특수 누리는 전통시장/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지원금 사용 알리는 전통시장/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전통시장 찾은 문승욱 장관/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전통시장 찾은 문승욱 장관/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전통시장 찾은 문승욱 장관/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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