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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저탄소 미리 체험…탄소중립 엑스포 개막

  • 2021.10.13(수) 16:04

[포토]탄소중립 제품·기술 전시…국내외 판로 지원

/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글로벌 신 경제질서로 대두한 탄소중립에 대응하기 위한 행사가 열렸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는 15일까지 경기 일산 킨텍스에서 '제1회 탄소중립 엑스포'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현대자동차그룹은 수소차를 이용한 탄소절감 기술을 선보였다./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탄소중립 엑스포는 세계적인 탄소중립 흐름에 대응해 친환경·저탄소 이행을 위한 우리 산업의 현주소와 미래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열렸다.

이번 행사는 '제40회 대한민국 에너지대전'과 함께 열리며, 총 297개사가 참가해 1183개 부스를 마련했다. 탄소중립 제품·기술 홍보, 중소기업 지원, 국민참여마당 등으로 구성됐다. 

LG전자는 에너지효율을 높이고 청정바람을 내세운 에어컨 제품을 소개했다./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탄소중립 특별관에는 'RE100' 등 정부정책과 수소·전기차 관련기술 등이 전시됐다.

신재생에너지관은 총 190개 기업이 참가해 태양광과 풍력, 연료전지, ESS(에너지저장장치) 등을 소개한다. 이 밖에도 에너지효율관, 녹색건축 특별관, 탄소중립기술 우수사례관, 공공에너지관 등에서 탄소중립 관련 각종 기술들을 살펴볼 수 있다. 

'2050 탄소중립'을 선언한 포스코는 철강업계 친환경 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수 있는 3대 친환경 전략 브랜드를 중심으로 소개했다./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이번 행사에는 국내외 판로 개척을 위한 주한대사관, 지자체 연계 네트워킹 등 참가기업의 비즈니스를 위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또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55개국에서 60여명의 해외 바이어를 초청해 비즈니스 상담과 수출계약·체결을 지원한다. 한화큐셀, 퍼스트실리콘, 비케이엠 등 3개 기업의 신제품 발표회도 진행된다.

삼성전자는 비스포크 생태계를 활용한 에너지 사용량 절감기술을 선보였다./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박기영 산업부 차관은 "글로벌 신 경제질서로 대두된 탄소중립을 선제적, 능동적으로 대처해 우리 경제와 산업의 새로운 성장의 기회로 만들어 나갈 필요가 있다"며 "탄소중립 이행 과정에서 민간부문의 노력을 적극 지원하고,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 상향에 맞춰 2030년 신재생에너지 발전비중을 30%로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태양광 발전은 이번 탄소중립 박람회의 화두가 됐다./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패널 이동식 태양광패널 시스템(태양의 이동에 따라 각도조절이 되는 기술)/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수상 태양광 설비를 할수 있는 부상 스탠드 /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메탄가스 절감을 위한 소사료 조절 기술/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빌딩 전체의 통합 에너지 관리 시스템을 선보인 캐리어/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관심 집중된 태양광 패널 부상 스탠드/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탄소중립 생태계를 꾸려나가는 기업들/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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