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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그룹, 사장단 인사…'안정에 무게'

  • 2022.12.27(화) 16:44

"안정 속 미래 성장 위한 인사 초점"
김학동 포스코 부회장 등 주요 계열사 대표 유임

포스코그룹이 정기 임원 인사에 앞서 사장단 인사를 단행했다. 내년 경기 불확실성이 커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정에 무게를 뒀다. 

포스코그룹은 사장단 인사를 단행했다고 27일 밝혔다. 포스코홀딩스 경영전락팀장엔 정기섭 현 포스코에너지 사장이 선임됐다. 정 팀장은 포스코인터내셔널 경영기획실장, 포스코 국내사업관리실장 등을 거쳤다. 그룹 내에선 '재무전문가'로 통한다. 포스코그룹은 정 팀장이 그룹 내 위기 관리와 사업 경쟁력 제고에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내년 1월 포스코인터내셔널-포스코에너지 통합법인으로 새출발하는 포스코인터내셔널 신임 대표엔 정탁 포스코 사장이 부회장으로 승진, 선임됐다. 정 부회장은 포스코 그룹내 영업, 마케팅 전문가로 통한다. 그는 포스코인터내셔널 쿠알라룸푸르지사장, 포스코 에너지조선마케팅실장, 포스코 철강사업본부장, 포스코 마케팅본부장, 포스코 대표이사 사장 등을 역임했다. 

포스코그룹 관계자는 "합병 이후 조직을 조기 안정시켜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LNG(액화천연가스) 밸류체인 확장 고도화, 수소 등 친환경 에너지 시장 개척을 위한 리더십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포스코케미칼 사장엔 김준형 현 SNNC 사장이 선임됐다. SNNC는 2006년 포스코와 뉴칼레도니아의 니켈 수출회사 SMSP의 합작사다. 김 사장은 SNNC에서 니켈 사업을 이차전지와 연계한 고순도 니켈사업으로 한층 레벨업시켰다는 평가를 받는다. 

한편 김학동 현 포스코 대표이사 부회장은 유임됐다. 포스코그룹은 김 부회장이 지난 9월 포항시 냉천 범람으로 인한 제철소 침수에 불구하고 조업을 조기 정상화시킨 점을 높이 평가했다. 한성희 포스코 건설 사장, 정덕균 포스코 ICT 사장, 김광수 포스코플로우 사장도 유임됐다.

포스코그룹 관계자는 "임원 인사는 제철소 수해 복구가 어느 정도 마무리되는 1월 중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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