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검색

베일 벗은 LG전자 '더마쎄라', 정체는 '피부탄력'

  • 2023.01.10(화) 10:00

초음파 기술 활용한 '피부 탄력' 뷰티기기
홈뷰티 라인업 확장…

LG전자가 지난해 9월 상표권을 등록하면서 관심을 모았던 홈뷰티 라인업 '더마쎄라'가 마침내 모습을 드러냈다. 더마쎄라의 핵심은 피부 탄력이다. 이로써 LG전자는 뷰티 디바이스와 의료기기 제품 포트폴리오를 더욱 확장하게 됐다.

LG전자는 정교한 초음파 기술을 기반으로 얼굴 라인을 케어하는 ‘LG 프라엘 더마쎄라’를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LG전자는 △인텐시브 멀티케어(피부 토탈 탄력 관리) △워시팝·바디스파(얼굴 및 바디 클렌징) △에센셜 부스터(클렌징 및 흡수 촉진) 등 뷰티기기 라인업에 더마쎄라를 추가하게 됐다. 이밖에도 △메디페인(통증 완화) △메디헤어(탈모 치료) 등 의료기기 2종도 보유하고 있다.

‘LG 프라엘 더마쎄라(모델명: BLQ1)’는 집에서도 편리하게 턱밑, 이마, 눈 주변, 볼 주변 등 처지기 쉬운 얼굴 부위의 탄력을 관리하는 제품이다. 헤드 부위를 피부에 밀착시킨 뒤 버튼을 터치하면 피부 3mm 아래 부위에 초음파가 정확하고 균일하게 조사(照射)돼 콜라겐을 생성한다.

‘LG 프라엘 더마쎄라’는 고객이 원하는 부위에 초음파를 정밀하고 균일하게 제어하는 기술을 적용했다. 초음파를 정확하게 제어하지 못하면 원하지 않는 피부 부위까지 자극해 통증을 동반한 불편함을 줄 수 있다. LG전자는 고객이 불편함을 느끼는 지점을 정밀한 제어 기술력으로 개선했다.

LG 프라엘 더마쎄라 / 사진제공=LG전자

LG전자는 포항공대와 산학협력을 통해 인체공학적 디자인을 적용했다. 주 1회 제품 사용을 권장하며 사용 부위와 피부 타입에 따라 회당 초음파 샷(Shot) 최대 300회를 제공한다. 기본 제공되는 카트리지는 초음파 샷을 3만회 가량 사용 가능하며 이후 추가로 구입할 수 있다.

더마쎄라는 프라엘 제품 가운데 처음으로 와이파이를 탑재했다. ‘LG 프라엘 케어앱’과 연동된다. 스마트폰 앱에서 △초음파 샷 잔여 횟수 △권장 사용 주기 △얼굴 부위별 사용 가이드 등은 물론 피부 유형 진단, 추천 화장품 등 다양한 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또 각도를 감지하는 자이로 센서를 적용해 헤드가 올바른 사용 각도를 벗어나면 초음파 조사를 스스로 멈추고 음성으로 정확한 사용 방법을 알려준다.

LG전자는 피부에 직접 닿는 뷰티기기 특성을 고려해 UV LED 살균 크래들도 제공한다. 충전과 동시에 헤드 부위의 대장균, 포도상구균 등 트러블을 유발할 수 있는 균을 99.99% 이상 제거한다. 

남혜성 LG전자 홈뷰티사업담당 상무는 “초음파 제어 기술과 앱 연동성을 강화한 LG 프라엘 더마쎄라를 앞세워 시간과 공간에 구애받지 않고 피부 탄력을 관리하는 고객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naver daum
SNS 로그인
naver
facebook
goog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