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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템 로봇·수소에 힘준다…조직개편 단행

  • 2026.01.14(수) 11:06

로봇·수술 기술 리더십 확보 기반 마련
그룹 차원 로봇·수소 집중…시너지 기대

현대로템이 14일 로봇사업과 수소사업 부문을 강화를 골자로 하는 조직개편을 시행했다. 모기업인 현대자동차가 연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글로벌 최대 가전 박람회 CES2026에서 로봇 '아틀라스'로 전세계의 시선을 사로잡은 데다가 수소관련 사업 역시 강력한 드라이브를 걸면서 발을 맞추는 모습이다.

전사적인 로봇·수소 기술 리더십 확보를 추진하기 위해 로봇&수소사업실을 신설하고 로봇&수소사업실 내 로봇영업팀, 로봇연구팀을 신설하고 신성장추진팀, 수소에너지PM팀을 각각 R&H(Robot & Hydrogen)사업기획팀, R&H PM팀으로 변경해 미래 산업계 변화에 선제 대응한다.

또 유무인복합체계센터, 로보틱스팀을 각각 AX(AI Transformation)추진센터, AI로봇팀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항공우주개발센터 내 항공우주시스템팀을 신설했다. AI, 항공우주사업을 앞세워 방산사업을 다각화하겠다는 취지다.

부문별 집중 분야를 살펴보면 디펜스솔루션(방산)부문에서 미래 전장에 대비하기 위한 유·무인 복합지상무기 체계와 항공우주사업 육성에 역량을 집중한다. 차세대 전차와 장갑차, 다목적 무인차량(HR-셰르파) 등 라인업에 AI 기반 자율주행과 군집 제어 능력을 탑재하고, 다족보행로봇 연구개발을 확대하는 등 방산 부문 무인화 기술 개발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항공우주에서는 민간 주도의 우주 수송 시대를 여는 기술로 주목받는 35t급 메탄 엔진 기술 개발에 국내 최초로 나서기로 했다. 연소 시 그을음이 거의 발생하지 않아 빠른 재사용이 가능한 메탄 엔진은 데이터와 AI 기반으로 재비행을 반복할 재사용 발사체가 구현되는 데 핵심 역할을 할 것으로 회사 측은 보고 있다.

레일솔루션(철도)부문은 AI를 결합한 상태기반 유지보수 시스템(CBM·Condition Based Maintenance) 개발을 진행중이다. CBM은 각종 센서와 사물 인터넷(IoT)을 통해 수집되는 주요장치 센서 데이터, 운행 정보, 고장 이력 등의 빅데이터(Big Data)를 활용해 AI 기반 상태진단 모델이 고장을 사전에 예측하고 장치 상태에 기반한 최적의 정비 시점을 도출하는 지능형 유지보수 솔루션이다. 또 AI 기반 관제시스템과 자율주행기술, AI 지능형 CCTV 자체 개발에도 나섰다.

레일솔루션(철도)부문은 AI를 결합한 상태기반 유지보수 시스템(CBM·Condition Based Maintenance) 개발을 진행한다. CBM은 각종 센서와 사물 인터넷(IoT)을 통해 수집되는 주요장치 센서 데이터, 운행 정보, 고장 이력 등의 빅데이터(Big Data)를 활용해 AI 기반 상태진단 모델이 고장을 사전에 예측하고 장치 상태에 기반한 최적의 정비 시점을 도출하는 지능형 유지보수 솔루션이다. 또 AI 기반 관제시스템과 자율주행기술, AI 지능형 CCTV 자체 개발도 진행 중이다.

에코플랜트부문에서는 항만 물류 자동화의 핵심 설비인 항만무인이송차량(AGV·Automated Guided Vehicle) 등 AI를 접목한 스마트 물류 연구개발(R&D)과 상용화를 확대하고 로봇·수소 사업 역량을 강화한다.

끝으로 글로벌 대외 변동성에 민첩하게 대응하기 위해 기능 단위로 나뉘어 있던 조직들은 사업 중심으로 재편해 의사결정 체계를 단순화했다. 기존 37실 15센터 186개팀에서 35실 14센터 176개팀으로 조직을 슬림화해 업무 중복을 최소화하고 신속한 의사결정이 가능한 동시에 조직 운영 효율성을 높였다. 이번 조직개편 적용 시기는 이달부터다.

현대로템 관계자는 "생성형 AI를 넘어 피지컬 AI로 진화하는 기술혁신은 산업의 경쟁구조와 일하는 방식을 빠르게 변화시키고 있다"며 “중장기적 관점에서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빠르고 유연한 운영 체계를 확립해 실행력 기반의 체질개선과 핵심사업 고도화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로템의 모기업인 현대자동차 역시 수소, 로봇, AI 등을 미래 핵심 성장 동력으로 삼고 전사적인 역량 강화에 나서고 있다. 현대로템 역시 현대자동차의 이런 역량 강화에 발을 맞춘 조직개편에 나선 만큼 시너지를 낼 수 있다는 관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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