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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새 수장은 누구?' 금투협 회장 선거 시작

  • 2015.01.20(화) 16:25

▲ 제3대 금융투자협회장 선거일인 2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최종 후보로 선정된 김기범 전 KDB대우증권 사장(왼쪽부터), 황영기 전 KB금융지주 회장, 최방길 전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부회장이 손을 맞잡고 있다. /이명근 기자 qwe123@
 
20일 오후 금융투자협회는 여의도 사옥에서 총회를 열고 새로운 금투협회장을 선출한다. 투표권을 가진 증권사, 자산운용사, 선물사 등 164개 금융투자협회 정회원사 수장들이 투표에 참가한다. 
 
투표방식은 회원사의 투표 결과를 60% 반영한 후 협회비의 분담률을 적용해 나머지 40% 결과에 합산하는 형태다. 우선 1차로 진행되는 투표결과에 과반수 득표자가 없으면 2차 투표가 또 한번 실시된다. 경합이 치열해 2차에서 최종 결과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 
 
최종 후보로 낙점된 3인은(가나다순) 김기범 후보가 증권사 CEO를 가장 최근에 경험했다는 강점을 내세우고 있고 최방길 후보는 자산운용업계에서의 오랜 경험을 강조했다. 황영기 후보는 두 차례에 걸친 은행계 금융지주회장을 비롯해 증권사와 자산운용사 사장을 두루 거치는 등 금융권에서도 넓은 인맥과 뛰어난 정무적 감각이 강점으로 꼽히고 있다.
 
▲ 김기범 전 KDB대우증권 사장
▲ 황영기 전 KB금융지주 회장
▲ 최방길 전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부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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