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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닝]‘또 경신’…메리츠종금증권, 파티는 계속된다 ‘쭉~’

  • 2015.08.03(월) 10:36

2Q 순익 910억 당성..3분기째 최대치 갈아치워
일회성 비용 제외땐 1130억..고른 성장 돋보여

메리츠종금증권이 올해 2분기에 순이익 910억원을 기록해 또 사상 최대치를 갈아치웠다.  아이엠투자증권 합병 법인세라는 일회성 비용을 제외하면 무려 1130억원에 달한다. 기업금융을 비롯해 트레이딩, 리테일 등의 고른 성장이 돋보였다. 

 

3일 메리츠종금증권은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순이익이 911억원으로 전분기(673억원)보다 35.5% 늘었다고 밝혔다. 전년동기(333억원)에 비해선 174% 성장했다. 특히 당초 FN가이드가 집계한 증권가 예상치(549억원)를 훨씬 웃도는 수치다. 

 

메리츠종금증권은 이에 따라 지난해 4분기 505억원, 올 1분기 673억원에 이어 창사 이래 3분기째 연거푸 분기 기준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특히 2분기 순이익은 5월 말 아이엠투자증권과의 합병으로 발생한 법인세 220억원 등 일회성 비용이 포함된 금액으로, 이를 제외하면 순이익은 1131억원에 달한다.  

 

상반기 누적 순이익 규모는 1584억원에 달해 지난해 연간 순이익 1447억원을 넘어선다. 상반기 순이익을 기준으로 한 연환산 세후 자기자본이익률(ROE)은 27.8%로, 작년말 세후ROE 16.2%에 비해 수익성이 개선됐다. 자기자본 규모와 ROE가 동시에 증가하면서 자본 효율성이 좋아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영업수익은 8662억원으로 전분기(7625억원)보다 13.6% 늘었고, 전년동기(2937억원)에 비해서도 2배 이상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1407억원으로 각각 58.5%, 212.7% 늘었다.

 

2분기 영업이익은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1443억원)에 육박하는 수치다. 상반기 누적 영업이익(2295억원)은 작년 연간 영업이익의 1.59배에 달하기도 한다. 메리츠종금증권 관계자는 "기업금융, 트레이딩, 리테일 등 22개 전 사업본부의 고른 성장이 실적 호전의 배경"이라고 말했다. 

 

사업별로 살펴보면 아이엠투자증권과 합병으로 주수익원으로 부상한 트레이딩 부문의 순영업수익은 2분기 666억원으로 전분기보다 7.2% 늘었다. 리테일 부문은 369억원으로 전분기(275억원)보다 34.3% 증가했으나, 홀세일은 178억원으로 전분기보다 1% 감소했다. 

 

기업금융은 1034억원에 달해 전분기(702억원)보다 47.2% 늘었다. 특히 작년 2분기에 수익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70%에 육박했던 기업금융은 올 2분기 비중이 39.5%까지 낮아졌다. 사업 포트폴리오가 보다 안정적으로 구축되고 있는 것이다.

 

메리츠종금증권 관계자는 "대형IB 진입을 위해 추진중인 5000억 원 규모 유상증자 이후 자기자본 규모는 1조7000억원대로 확대된다"며 "하반기에는 합병과 증자 효과가 본격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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