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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F워치]변동성 커지자 자금 몰리는 고배당 ETF

  • 2026.02.07(토) 09:00

배당소득세율 최고 49.5% -> 15.4~33% 인하
한투·타임폴리오운용 등 고배당 ETF 자금 유입

이번주는 고배당 상장지수펀드(ETF)에 자금이 쏠렸습니다. 올해부터 고배당 상장법인에 투자할 경우 배당소득 분리과세가 적용, 기존 최고 49.5%였던 세율이 15.4~33%로 낮아지는데요. 관련 수혜종목을 모은 ETF에 투자자들의 수요가 몰린 것으로 보입니다. 증시 변동성이 커지면서 안정적인 배당수익에 대한 관심도 더 높아졌죠. 고배당주 ETF 자금 쏠렸다

한화자산운용의 'PLUS 고배당주'는 지난 3일 기준 순자산 1조원을 돌파했습니다. 지난해 6월 1조원을 돌파한 이후 7개월 만의 일이죠. 지난해 초 외국납부세액 제도 개편에 따라 외국 투자 펀드 및 ETF 분배금에 대한 과세이연 혜택이 대부분 사라지면서 국내 대표 배당 ETF인 PLUS 고배당주로 머니무브가 일어났다는 설명입니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의 'ACE 고배당'의 순자산총액은 지난 5일 기준 519억원으로 500억원을 돌파했습니다. 매월 마지막 날 분배금을 지급하는 상품인데요. 배당락 이후 주가가 얼마나 빠르게 제자리를 찾아가는지를 보여주는 '배당락 회복률'을 고려하는 게 특징입니다.

타임폴리오자산운용의 TIME Korea플러스배당액티브에도 지난 6일 기준 연초 이후 개인 순매수액이 500억원을 넘어섰습니다. 고배당주에 투자하면서도 액티브 전략을 통해 성장 잠재력이 높은 종목을 편입, 지수 대비 초과 수익을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상품이에요.

NH아문디자산운용의 HANARO 증권고배당TOP3플러스 순자산총액도 지난달 30일 기준 500억원을 돌파했습니다. 이 상품은 배당수익률이 높은 증권사 중 자기자본이익률(ROE)이 높은 종목을 선별해 투자하는데요. 월 분배 상품인 가운데 증권사의 실적 개선 기대감이 커지면서 자금이 몰렸다는 분석입니다.

미국원자력 울고, 차이나증권 웃고

변동성이 컸던 이번주 신규상장 ETF들은 출발이 좋지 못했습니다.

한투운용은 지난 3일 미국 소형모듈원자로(SMR) 관련주에 투자하는 ACE 미국SMR원자력TOP10을 상장했는데요. 미국 기술주의 부진과 고용지표 등 영향으로 상장후 6일까지 나흘만에 10.4%가 빠졌습니다. SMR 설계 기업과 SMR 연료 기업이 약 80% 수준으로 담긴다는 점이 특징인 ETF입니다. 

같은 날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차이나증권을 출시했어요. 중국 증시 활성화의 수혜가 기대되는 중국 증권 테마에 집중 투자하는 상품인데요. 중국 증시 회복과 함께 주중 2.9% 수익률을 기록했습니다. 편입 종목에는 시가총액 약 85조원 규모의 중국 1위 증권사 중신증권(CITIC Securities)과 최근 합병으로 시가총액 상위권으로 올라선 국태해통증권 등이 포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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