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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김정주 넥슨 창업자 검찰 소환

  • 2016.07.13(수) 16:36

진경준 검사장의 '넥슨 주식 대박' 의혹 사건과 관련해 넥슨 창업자 김정주 엔엑스씨 대표가 13일 오후 조사를 받기 위해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하고 있다. /이명근 기자 qwe123@
 
진경준 검사장의 ‘넥슨 주식 대박’ 사건과 관련해 넥슨 창업창업자인 김정주 엔엑스씨(NXC) 대표가 13일 검찰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했다.

 

이날 오후 4시2분쯤 서울중앙지검청사에 모습을 드러낸 김 대표는 "진 검사장이 넥슨 주식을 매입할 때 특혜를 제공한 사실이 있나", "횡령과 배임 혐의가 있다는 의혹을 인정하나", "진 검사장에게 고급차량을 제공했나" 등의 질문에 "검찰 조사에 성실히 답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 사건과 관련해 할 말이 있나"라고 묻자 "사회에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며 "끝까지 솔직하게 조사받겠다"고 답했다.

이금로 특임검사팀은 김 대표를 상대로 진 검사장의 넥슨 주식 취득 과정에 개입했는지, 주식 거래 상황을 보고받거나 알고 있었는지, 이 과정에서 특혜나 대가성은 없었는지 확인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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