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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투자, 조직개편…슬림화·상품전략 '강화'

  • 2016.12.28(수) 15:24

4개 부문→3개 그룹으로…신속·효율 방점
상품전략본부 확대재편…경영·영업 일원화

하나금융투자가 조직 슬림화 및 상품 전략·채널 강화에 초점을 맞춘 조직개편과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하나금융투자는 기존 PIB·법인영업·IB·Sales&Trading(세일즈앤트레이딩) 4개 부문을 리테일·IB· Sales&Trading 3개 그룹으로 재편하는 조직개편을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법인영업부문은 ‘홀세일본부’로 명칭을 바꾸고 대표이사 직속 조직으로 두었다.

 

 

하나금융투자는 신속하고 효율적인 영업현장 지원과 업무 수행을 위해 조직을 슬림화했다고 소개했다.


아울러 상품전략을 강화하기 위해 기존 IPS본부에 고객자산운용본부를 통합, 상품전략본부로 확대 재편했다. IPS본부의 시장분석과 상품전략 수립, 상품개발, 상품공급, 상품관리에 고객자산운용본부의 신탁·랩 상품운용까지 총괄 관리함으로써 상품에 대한 원스톱(one-stop) 서비스 체계를 구축했다.

 

메가점포와 복합점포 등 차별화된 채널 모델을 구축하고 이를 하나금융그룹 내 채널들과 연계해 시너지를 극대화 함과 동시에 우량 고객에 대한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리테일그룹내 ‘Club1본부’를 신설했다.

 

경영지원본부와 영업지원본부를 ‘경영지원본부’로 통합, 일원화함으로써 현장지원 및 업무간 시너지 극대화를 통해 금융시장 및 업계 환경변화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체제를 구축했다.

하나금융투자는 급변하는 금융환경과 금융투자업계 경쟁 심화 등 대내외 영업환경 악화가 예상됨에 따라 강한 증권사로의 도약 및 조직운영 효율성 극대화와 책임경영체제 구축을 통한 위기극복을 위해 조직개편을 했다고 소개했다.


하나금융투자는 기존 4개부문을 ‘3개그룹’으로 변경하고 ‘홀세일본부’를 신설하면서 그룹장과 홀세일본부장을 전격 교체하는 인사를 단행했다. 상대적으로 취약한 부문인 리테일 및 홀세일의 변화와 혁신을 위해 현직 경쟁사 영업 전문가를 영입하기도 했다.

 

다음은 하나금융투자 인사 내용이다.

◇ 신규 선임
▲ 리테일그룹장 박석훈 부사장
▲ 홀세일본부장 강민선 전무
▲ 소비자보호 총괄책임자 양일남 상무
▲ 준법감시인 이철호 상무(내부 승진)

◇ 전무 승진(1명)
▲ 경영지원본부장 및 CIO 이상훈

◇ 그룹장 직무대행, 상무 승진(2명)
▲ S&T그룹장 직무대행 홍용재
▲ IB그룹장 직무대행 편충현

◇ 본부장, 상무 승진(2명)
▲ 서부지역본부장 하승호
▲ Club1본부장 및 청담금융센터장 전병국

◇ 전보
▲ 상품전략본부장 변재연 상무
▲ 동부지역본부장 김대영 상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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