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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닝 2018]한국투신운용, 해외 펀드 덕에 '순항'

  • 2019.02.07(목) 18:08

작년 순익 355억…전년比 24.1% 증가
해외펀드 자금유입…AUM도 확대 지속

한국투자신탁운용이 지난해 해외 펀드 판매 호조를 앞세워 승승장구했다. 주식형 펀드 부진에도 불구, 운용자산 규모가 전반적으로 늘어나면서 실적이 크게 뛰었다.

7일 한국투신운용은 지난해 355억원 순익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24.1 % 증가한 수치다. 영업이익은 495억원으로 47.3% 확대됐다.

실적 확대 배경에는 작년 1,2분기 각각 100억원 안팎의 넉넉한 순익을 거둔 영향이 컸다. 2017년 1,2분기 순익이 각각 60억원에 못미친 것과 대조적이다. 지난해 상반기 순익은 21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무려 79.5% 확대됐다.

다만 하반기 증시가 고꾸라지면서 국내 주식형 상품을 중심으로 자금이 대폭 유출됐다. 하반기 순익은 14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2% 축소됐다. 상반기 실적이 하반기를 받치면서 연간 실적을 지탱한 모양새다.

한국투신운용 관계자는 "베트남 펀드와 해외 대체투자 부문, 연금상품으로 자금이 들어오면서 하반기 국내 주식형 상품에서 발생한 자금 유출을 만회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지난해 12월 말 한국투신운용의 전체 운용자산 규모(AUM, 설정원본+계약금액)는 49조8000억원으로 작년 9월 말과 비교해 약 3조4600억원이 늘어났다. 2017년 12월 말(45조7000억원)에 견줘서는 4조1000억여원이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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