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자진단 전문기업 솔젠트는 8일 최대주주인 이원다이애그노믹스(이하 EDGC)와 동반성장을 위한 파트너십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솔젠트는 "최대주주인 EDGC와 함께 코스닥 직상장과 주주친화정책 등을 실현하기 위해 긴밀한 협력관계를 재구축했다"라고 강조했다.
실제로 솔젠트는 지난 6월 두바이 세계무역센터에서 열린 진단 및 의료기기 전문전시회인 '아랍헬스 & 메드랩 중동 2021'에 EDGC와 공동으로 참여했다고 전했다.
'아랍헬스 & 메드랩 중동 2021'은 중동 최대 규모이자 세계 3대 의료기기 전시회로 매년 4000개 이상의 기업들이 참여하고, 10만명 이상이 방문한다.
솔젠트는 이 자리에서 분자진단 중 가장 규모가 큰 PCR 진단시약과 키트에 대한 제품과 기술을 홍보했다. 현지국에 최적화된 중동 및 아프리카의 풍토병 진단키트와 호흡기 질환, 폐렴, 말라리아, 간염, G6PD 진단키트 등도 선보여 현지 바이어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았다.
유재형 솔젠트 사업총괄임원은 "솔젠트 진단키트가 인도발 델타 변이 바이러스는 물론 신종 델타 플러스 변이까지 진단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나면서, 해외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