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테크 증권사 카카오페이증권이 이달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을 출시하며 주식 서비스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든다.
카카오페이증권은 이달말 카카오페이 플랫폼에 MTS를 탑재해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투자자는 별도 앱이 없어도 카카오페이 플랫폼내에서 국내 주식과 미국 주식, 상장지수펀드(ETF) 투자를 할 수 있다. 카카오톡을 통한 주식주문 내역 확인, 알림 서비스도 가능하다.
이 MTS는 연령대나 주식 경험 여부에 상관없이 누구나 주식에 쉽게 투자할 수 있는 데 초점을 맞췄다는 설명이다.
카카오페이증권은 MTS 정식 출시에 앞서 지난 4일부터 사전예약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사전 예약시 오는 4월말까지 수수료 무료 혜택을 제공한다.
주식 서비스는 만 19세 이상 카카오페이 사용자라면 누구나 카카오페이증권 계좌 개설 후 가입할 수 있다. 이미 카카오페이증권 계좌를 갖고 있을 경우 바로 이용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