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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부동산 집중한 KB운용, 4년만에 펀드 약정 3조 돌파

  • 2022.08.23(화) 11:18

작년 10월 2조 넘은 뒤 10개월만

KB자산운용의 해외부동산펀드 누적 약정액이 3조원을 넘어섰다. 지난 2018년 이현승 대표가 대체투자부문 대표를 맡아 해외부동산본부를 신설한지 4년 만에 거둔 성과다.

특히 코로나19 바이러스 대유행으로 해외 실사가 어려운 가운데에서도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이현승 KB자산운용 대표/그래픽=비즈니스워치

23일 KB운용에 따르면 설립 첫해인 2017년 말 5600억원에 불과했던 약정액은 2019년 1조원, 2021년 2조원을 넘어선 데 이어 지난달 3조원을 돌파했다.

올해 주요 성과를 살펴보면 1500억원 규모의 미국 임대주택 펀드를 시작으로 벨기에 오피스 부동산 펀드(1300억원), 영국 선순위 부동산 펀드(600억원) 등 경기 민감도가 낮고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창출할 수 있는 상품 위주로 약정액이 늘어났다.

특히 지난 5월에 설정한 'KB 프라이빗솔루션 일반사모부동산 펀드'는 기관투자자가 아닌 개인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첫 펀드로 고객층을 개인투자자까지 넓히는 역할을 했다.

KB운용 해외부동산운용본부의 가장 큰 강점으로는 다양한 인력 구성이 꼽힌다. 운용사 외에도 은행, 보험, 산업계 등에서 다양한 투자 경험을 쌓은 전문 인력들이 합류해 자신들의 국내외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이런 인력을 바탕으로 한 체계적인 위험관리를 통해 KB운용은 해외부동산운용본부 설립 이후 지금껏 단 한 건의 원금 손실도 기록하지 않았다.

홍성필 KB운용 해외부동산운용본부장은 "최근 증시 변동성이 커지면서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실물자산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다"며 "투자자들이 개인연금, 퇴직연금에서 폭넓게 해외부동산펀드를 활용할 수 있도록 리테일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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