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검색

고위임원 미공개정보 이용 혐의, NH투자증권 압수수색

  • 2025.10.28(화) 09:49

당국 합동대응단 28일 NH투자증권 서버 등 압수수색
회사 고위임원과 지인·직원 등 미공개정보 이용 혐의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한국거래소로 구성된 '주가조작 근절 합동대응단(이하 합동대응단)' NH투자증권 임직원들의 미공개 정보 이용 혐의와 관련해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금융감독원 관계자는 28일 "오늘 오전부터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이 공동으로 NH투자증권 본사 압수수색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NH투자증권에 대한 이번 압수수색은 고위임원 등 NH투자증권 임직원 2명의 공매개수 관련 미공개 정보 이용 혐의에 따른 것이다. 고위임원의 지인 2명(일반인)도 미공개 정보 이용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상장사가 공개매수를 한다는 정보를 미리 알고 해당 상장사 주식을 사둔 뒤 주가가 오르면 파는 식으로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NH투자증권인 최근 몇 년 간 계속해서 공개매수 부문에서 다른 증권사를 압도하는 주관 실적을 유지해 온 바 있다. 지난해에도 MBK파트너스 및 영풍이 연합한 고려아연 공개매수 주관을 맡기도 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NH투자증권 회사 서버 등을 압수수색하고 있기 때문에 압수수색은 며칠 걸릴 것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NH투자증권의 공개매수 관련 압수수색은 합동대응단의 2호 사건이 됐다. 합동대응단은 앞서 1호 사건으로 종합병원·대형학원 운영자 등 슈퍼리치와 유명 사모펀드 전직 임원, 금융회사 지점장 등 관련자들이 1000억원 규모의 자금을 동원해 일으킨 대형 주가조작을 적발한 바 있다. 

naver daum
SNS 로그인
naver
facebook
google
  • 오늘의 운세
  • 오늘의 투자운
  • 정통 사주
  • 고민 구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