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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中企 상생 소통 사이트 개설

  • 2014.06.17(화) 18:02

'벤처스·컬처스' 동시 오픈
정보 공유·소통창구 역할

네이버가 온라인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중소상공인과 스타트업 기업 등과 소통 역할을 하게 될 소통 사이트를 열었다.

 

네이버는 17일 경기도 분당구 정자동 그린팩토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상생 포털사이트 ‘네이버 벤처스’와 ‘네이버 컬처스’를 오픈한다고 밝혔다.

 

네이버는 중소상공인과 스타트업 기업, 소프트웨어 개발자, 문화 콘텐츠 창작자를 지원하는데 상생 활동의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그 성과를 더 많은 이들과 공유하기 위해 이들 사이트를 열었다고 소개했다.

 

네이버 벤처스에는 상생 협력 지원책들과 성과 사례 들이 소개돼 있다. 네이버 컬처스에는 인디극장, 웹소설 공모전 등 문화 콘텐츠 창작자를 위한 지원 방법들이 담겨 있다.

 

한종호 네이버파트너센터장은 "혁신을 통한 성장과 공존의 기반이 함께 유지될 수 있도록 네이버 자산과 경험을 나눠 파트너들이 더 많은 기회를 갖게 하겠다"고 말했다. 파트너센터는 협력사들 지원 및 소통 업무를 전담하기 위해 지난 1월 최고경영자(CEO) 직속으로 만들어진 조직이다.

 

네이버는 이날 소상공인이나 스타트업 기어들의 업무 지원 서비스인 '네이버 웍스 2.0'도 공개했다. 네이버 웍스는 지난해 출시된 업무용 서비스로 네이버의 메일이나 캘린더, 주소록, N드라이브 등을 사내 업무 시스템으로 이용할 수 있다.

 

네이버는 소규모 사업자들에게 모바일 기업 홈페이지 제작을 무료로 지원하는 '모바일팜'도 소개했다. 네이버 웍스와 모바일 팜, 그리고 무료 서버지원 서비스 '에코스퀘어'를 하나로 묶어 소상공인들에게 맞춤형으로 제공할 수 있는 'Npac'이란 프로그램을 가동할 예정이다. 

 

네이버는 지난해 7월 1000억원 규모 벤처펀드와 문화 펀드 조성을 골자로 하는 상생 프로그램을 발표한 이후 벤처 및 컨텐츠 투자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중소상공인 희망재단인 스타트업 얼라이언스 설립에 필요한 재원 전액을 출연하는 등 각종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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