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MS는 29일 00시 01분부터 전 세계 190개국 소비자를 대상으로 윈도10 업그레이드를 무료로 진행한다. 29일 오전 서울 종로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본사에서 한 직원이 윈도10 태블릿PC를 시연해보고 있다. /이명근 기자 qwe123@ |
마이크로소프트(MS)는 29일 새 운영체제(OS) 윈도10을 공식 출시하고 무료 업그레이드 서비스를 실시한다. 기존 윈도7 이상 사용자는 1년간 윈도10으로 무료 업그레이드 할 수 있다.
윈도10은 새로운 인터넷 브라우저인 ‘마이크로소프트 엣지’가 탑재됐다. 엣지는 디지털 필기·공유 기능과 리딩 뷰 기능 등을 제공한다. 또 인터넷 익스플로러11도 지원, 액티브엑스를 지원하지 않는 엣지의 한계를 보완한다.
이와 함께 구 버전인 윈도8에서 없어졌던 시작버튼과 메뉴가 복원됐으며, 지난해 윈도폰을 통해 선보인 음성인식이 가능한 보조장치인 코타나를 지원하는 것도 특징이다. 단 코타나는 아직 한국어 지원이 안된다.
윈도10은 윈도10 홈·윈도10 모바일·윈도10 엔터프라이즈·윈도10 에듀케이션·윈도10 모바일 엔터프라이즈·윈도10 IoT 코어 등 총 7가지 에디션으로 제공된다. 아울러 PC와 태블릿, 휴대폰와 같은 기기를 서로 연결해 사용할 수 있는 유니버셜 윈도 플랫폼 ‘컨티넘’을 제공한다.
IE는 2016년 1월 12일부터 각 운영체제에 맞는 최신 버전에 대해서만 기술 지원 및 보안 업데이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최신 버전은 각각 △윈도 비스타 SP2는 IE 9, 윈도 7 SP1 및 윈도 8.1 버전은 IE 11 △윈도 서버 2008 SP2는 IE 9, 윈도 서버 2008 R2 SP1은 IE11, 윈도 서버 2012는 IE 10, 윈도 서버 2012 R2는 IE 11가 해당된다. 이하 버전은 지원이 종료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