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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 콕콕]스타 유튜버 '인기, 이 정도일 줄이야'

  • 2018.08.24(금) 14:06


국내에서 가장 '잘 나간다는' 실험 크리에이터 허팝이 올린 콘텐츠의 조회수는 나흘만에 100만 회. 허팝의 채널을 구독하는 구독자 수는 220만명이 넘고, 그가 만든 콘텐츠의 누적 조회수는 무려 16억에 달합니다. 그가 올린 콘텐츠 중 가장 많은 조회수를 기록한 영상은 '액체 괴물 수영장 만들기'로 24일 기준 조회수 2700만회를 넘겼죠. 

크리에이터 허팝이 만드는 콘텐츠는 황당하고 기발합니다. 그는 '기네스북에 오른 37kg 푸딩 먹어보기, 뜨거운 헤어 세팅기로 삼겹살 구워먹기' 등 누군가가 한 번쯤 궁금해 할 법한 실험을 대신해주는데요. 유튜브를 시작하고 첫 달 수입이 2만원에 불과했다는 그가 현재 유튜브로 벌어들이는 수입은 최소 월 5000만원이 넘는다고 합니다. 

이렇듯 온라인에서 미치는 이들의 인기와 파급력은 익히 체감했지만, 과연 오프라인에서도 영향력을 미치는지 궁금했습니다. 그 궁금증은 지난 18일, 19일 이틀간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18 다이아 페스티벌'에서 충분히 해소될 수 있었는데요. 

게임 크리에이터 머독의 드레스코드인 노란색에 맞춰 옷을 입고 감정에 북받쳐 눈물을 흘리는 여성 팬, 자신의 얼굴을 딴 카카오 이모티콘까지 출시한 게임 크리에이터 보겸을 보기 위해 늘어선 줄, 키즈 크리에이터 헤이지니를 보고 흥분을 감추지 못하는 팬들의 모습은 가히 '충격'에 가까웠습니다. 도대체 머독, 보겸은 누구고, 이들은 얼마나 인기가 있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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