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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반려견 MBTI 알려주는 '포동' 15만마리 돌파

  • 2023.01.24(화) 09:00

반려견 성향분석에 견주 고민상담까지

LG유플러스 모델들이 강아지와 함께 DBTI 검사를 수행하고 있다./사진=LG유플러스 제공

LG유플러스는 지난해 7월 선보인 반려견 훈련 서비스 플랫폼 '포동'의 등록견 규모가 출시 6개월 만에 15만 마리를 넘어섰다고 24일 밝혔다.

포동은 반려견 버전 MBTI라 할 수 있는 성향분석 검사 'DBTI'(Dog Behavior Type Indicator)를 제공하면서 성향 상담소와 훈련사와 견주를 연결하는 훈련 클래스를 운영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DBTI는 반려견을 야생성, 의존성, 관계성, 활동성 등 16가지 유형으로 분류한다. 여기엔 이찬종 이삭애견훈련소장이 20년 이상 쌓은 데이터를 활용한 60개 문항과 LG유플러스의 빅데이터 기술이 활용된다.

회사 관계자는 "포동은 반려견의 행동을 다각도로 분석해 문제 행동뿐 아니라 작은 습관도 교정할 수 있도록 돕는다"며 "짖는 행동은 낯선 장소에 대한 부적응, 본성 등의 원인인데, 이런 분석을 거쳐 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LG유플러스는 여세를 몰아 반려용품 전문몰 '어바웃펫'과 함께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오는 25일부터 내달 5일까지 진행되는 프로모션은 어바웃펫에서 DBTI  맞춤형 산책용품과 장난감 등을 추천하는 기획전을 운영하면서 할인 판매, 적립금 등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보호자들이 DBTI로 반려견을 이해하고 그에 맞는 상품을 저렴하게 이용하는 등 반려가족의 만족을 끌어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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