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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 '링크', 빗썸 원화마켓에 상장했다

  • 2023.02.23(목) 11:25

비트코인·테더·엔화 등도 지원

라인의 가상자산 '링크'가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의 원화마켓에 상장했다. /자료=라인 제공

라인(LINE)은 블록체인 자회사 라인테크플러스가 가상자산 '링크'(LN)를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Bithumb)의 원화마켓에 상장했다고 23일 밝혔다.

링크는 2021년 8월 빗썸의 비트코인(BTC) 마켓에 상장돼 비트코인으로는 거래가 가능했는데, 이번 상장에 따라 국내 사용자들은 앞으로 원화로도 링크를 거래할 수 있게 됐다는 설명이다. 

링크는 원화뿐만 아니라 비트코인, 테더(USDT), 엔화(JPY) 등 총 네 개 통화를 지원한다. 빗썸을 비롯해 후오비(Huobi), 라인 비트맥스(LINE BITMAX), MEXC, 게이트아이오(Gate.io) 등 다섯 개 거래소에서도 거래 가능하다.

앞서 라인은 '블록체인 대중화 실현'을 위해 글로벌 웹3 생태계 확장을 위한 '토큰 이코노미 2.0' 전략과 자체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링크의 사전 예비 물량을 발행하지 않는 '제로 리저브'(Zero Reserve) 정책을 발표한 바 있다.

아울러 개방형 블록체인 메인넷 '핀시아'(Finschia)를 기반으로 '거버넌스 2.0'을 출범하고 새로운 생태계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라인은 네이버가 2011년 선보인 모바일 메신저 '라인'이 일본에서 크게 성공한 기반으로 인공지능(AI), 핀테크 등 다양한 분야로 사업을 확장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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