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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커머스, 대만 최대 라이브 커머스 플랫폼과 손잡고 현지 진출

  • 2023.04.29(토) 10:00

[위클리 잇(IT)슈]MZ가 사랑하는 '쿵야', 인생네컷 속으로

'위클리 잇(IT)슈'는 놓치면 아까운 소식을 매주 토요일 전해드리는 IT바이오부의 뉴스코너입니다.

카카오메이커스 "제가버치 누적 거래액 200억 돌파"

카카오메이커스는 '제가버치' 누적 거래액이 200억원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제가버치는 우리 농축수산물의 가격과 가치를 인정받고 판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카카오메이커스의 대표 상생 협력 프로젝트다.

카카오메이커스에 따르면 현재까지 제가버치 프로젝트를 통해 판매된 농축수산물은 약 3930톤에 달한다. 구매 소비자는 100만여명이다.

220여건의 농축수산물과 40여건의 가공식품 가운데 가장 인기를 끈 상품은 '제주도 세척 월동 무우', '강원도 동송농협 메뚜기표 철원 오대쌀', '전라남도 영암 황토 세척 꿀고구마' 등이었다. 특히 금산인삼협동조합과 제가버치가 함께 PB 상품으로 제작한 '72시간 달인 금산홍삼액'은 세차례에 걸쳐 1만2400세트가 판매되기도 했다.

카카오메이커스는 향후 제가버치로 선보이는 제품의 범위를 농수축산물에서 화훼 농가로 확장할 계획이다. 소비 감소로 꽃 판매에 어려움을 겪는 화훼 농가의 안정적인 생산을 돕고 구매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는 취지다. 이밖에도 고르지 않은 생김새나 작은 흠짐도 좋은 맛과 영양을 보유한 '못난이' 농축수산물도 꾸준히 선보여 생산자를 돕고 소비자에게 가치를 알릴 예정이다.

김정민 카카오 제가버치팀장은 "과잉 생산·판로 감소·소비 침체 등 우리 농축수산물이 마주한 실질적인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더 많은 시도를 이어가고 다양한 원물과 가공식품을 소개하며 지원과 협력의 폭을 넓혀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리 농축수산물의 높은 가치를 알리고 더 많은 생산자들과 상생하기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NHN커머스, 대만 '잠보 라이브'와 MOU

NHN커머스는 '잠보 라이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현지 이커머스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밝혔다. 잠보라이브는 대만을 중심으로 유명 인플루언서 '왕홍'을 활용한 라이브 커머스 플랫폼을 운영하는 대만 최대 라이브 커머스 플랫폼이다.

NHN커머스는 점보 라이브와 연계해 활동 중인 1600명 이상의 왕홍들과 다양한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한국 제품을 대만 현지에 소개할 계획이다.

양사는 이번 제휴를 통해 NHN커머스의 브랜드 유통 전문성과 잠보 라이브의 플랫폼 경쟁력 시너지를 통해 대만 시장에서 선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윤식 NHN커머스 대표는 "대만은 높은 인터넷 사용률에 비해 아직 이커머스 침투율이 낮은 편으로 향후 성장 잠재력이 무궁무진한 시장"이라며 "대만 시장에 한국 브랜드의 우수한 제품을 소개하는 가교 역할을 충실히 하며 NHN커머스의 글로벌 유통사업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LG유플러스, 친환경 소재 포장으로 ESG 실천

LG유플러스는 휴대폰 택배상자, 매장 쇼핑백, U+tv 셋톱박스와 와이파이 공유기 등 홈 상품 패키지를 친환경 소재로 바꾼다고 밝혔다.

새 택배상자는 재활용 종이로 만든 박스에 LG유플러스의 로고가 그려진 검은색 라벨을 붙였다. 이 라벨은 손으로 잘 떼어지고 택배송장도 함께 떨어지게 만들어 박스의 재활용을 높였다. 모든 패키지에는 초록색으로 'LG 유플러스는 친환경 종이와 잉크를 사용합니다'라는 문구가 새겨져 있다.

LG유플러스는 앞으로도 새로운 제품에 친환경 소재를 더욱 확대 적용할 방침이다. 뿐만 아니라 서비스를 론칭하고 기존 서비스·제품을 리뉴얼하는 데 이용자 경험 혁신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김지혁 LG유플러스 LSR/UX센터장(상무)은 "고객에게 LG유플러스의 제품과 서비스를 이용하면서 환경에 도움이 되는 활동을 경험하게 하는 것이 또 하나의 고객경험혁신 사례라고 생각해 이 같은 친환경 패키지를 만들게 됐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사용자 경험은 물론 고객이 기대 이상의 고객경험을 느낄 수 있는 디자인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K브로드밴드, 2023년 신입사원 채용

SK브로드밴드가 2023년 신입사원 채용을 시작한다.

모집 분야는 △마케팅·사업관리 △서비스기획 △인프라 △개발 △데이터 △케이블 방송 등 6개 직군이다. 지원서는 다음달 7일까지 SK커리어스 홈페이지에서 접수하면 된다. 지원 대상은 올해 대학 졸업 예정이거나 관련 직무 경험 1년 미만의 경력자다.

SK 인적성 검사와 서류 심사를 거쳐 약 7주간의 실무 과정을 진행한다. 이후 임원 면접을 거친 최종합격자는 올해 하반기 신입사원으로 입사할 예정이다. 인적성 검사 합격자를 대상으로는 지원 직무·기업문화 등에 대해 현직자와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채용 설명회도 다음달 말 개최할 계획이다.

최봉길 SK브로드밴드 기업문화담당은 "AI(인공지능) 컴퍼니로 성장하고 있는 SK브로드밴드의 변화에 맞춰 채용 과정 역시 새롭게 개편했다"며 "변화를 주도하고 함께 성장해나갈 수 있는 인재들을 기다린다"고 말했다.

넷마블 엠엔비, 인생네컷 '쿵야 레스토랑즈' 프레임 출시

넷마블의 콘텐츠 마케팅 자회사 엠엔비는 인생네컷과 협업해 '쿵야 레스토랑즈' 컬래버 프레임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해당 프레임은 '쿵야 레스토랑즈' 세계관을 기반으로 디자인돼 이용자들이 양파쿵야·주먹밥쿵야와 함께 사진을 찍거나 유명 '짤'의 주인공이 되는 재미를 선사한다. 종류는 멀티 프레임 4종, 일반 프레임 8종으로 총 12종이다. 전국 460여개의 인생네컷 오프라인 매장과 인생네컷 애플리케이션(앱)에서 만나볼 수 있다.

엠엔비 배민호 대표는 "MZ세대 대표 트렌드 중 하나인 인생네컷과 컬래버를 하게 돼 기쁘다"며 "이번 쿵야 레스토랑즈 컬래버 프레임을 통해 이용자들에게 신선한 재미와 특별한 경험을 더해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엠엔비의 지식재산권(IP) '쿵야 레스토랑즈'는 '쿵야'의 스핀오프 브랜드다. 엠엔비는 2022년을 사는 쿵야들의 이야기를 담은 '쿵야 레스토랑즈'를 인스타그램에서 선보여 MZ세대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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