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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최고 디자인상 받아

  • 2023.10.04(수) 09:46

김지현 삼성SDS 고객 경험(CX)팀장(상무, 가운데) 등 관계자들이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최고 디자인상을 받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삼성SDS 제공

삼성SDS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최고 디자인상인 '베스트 오브 더 베스트'를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iF 디자인 어워드, IDEA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로 꼽힌다. 이 상은 △제품 디자인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디자인 콘셉트 등 3개 부문으로 나눠 시상한다.

삼성SDS는 통합경험(TX, Total eXperience)을 활용한 지식자산 플랫폼 'TX 360˚'로 디자인 콘셉트 부문 최고 디자인상과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 본상을 동시 수상했다.

통합경험은 △사용자 경험(UX) △고객 경험(CX) △임직원 경험(EX) △다중경험(MX) 등 고객이 특정 제품이나 서비스를 이용하면서 발생하는 다양한 경험을 하나로 통합해 관리하는 전략을 의미한다.

삼성SDS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디자인 콘셉트 부문에 참가하면서 기존 TX360˚에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한 미래 콘셉트를 선보였다고 설명했다. 고객 여정(잠재적 고객이 제품이나 서비스를 찾을 때 겪는 경험)에 따라 발생하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선이 필요한 디자인을 생성형 AI의 추천을 통해 자동 반영하는 등 디지털 경험의 혁신성을 더했다.

김지현 삼성SDS CX 팀장(상무)은 "이번 수상으로 삼성SDS의 고객 경험 디자인 역량과 경쟁력을 인정받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더 나은 고객 경험을 만들고 관리하는 데 도움을 주는 TX360˚을 통해 고객에게 성공적인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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