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0 청년(SK텔레콤의 청년 전용 플랫폼) 고객과 함께 T1의 '롤드컵' 선전을 기원하는 행사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리그오브레전드 e스포츠팀 T1은 19일부터 국내에서 열리는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본선 무대에 나선다. T1은 e스포츠 최고 권위의 이 대회에서 통산 3회(2013·2015·2016) 우승하고, 지난해도 준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SK텔레콤은 만 34세 이하의 0 청년 고객을 위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T1의 통산 네 번째 우승을 응원한다.
먼저 SK텔레콤의 ICT(정보통신기술) 복합 문화공간인 서울 마포구 홍대 T팩토리에 T1 선수단과 함께 롤드컵 승리 여정을 떠난다는 콘셉트의 체험형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The Hero’s Journey(영웅의 여정)'란 이름의 팝업스토어는 지난 11일부터 다음달 22일까지 운영된다. 통신사 관계 없이 팝업스토어에 방문할 수 있으며, 0 청년 요금제 이용자는 하루 두 번 관람 가능하다.
SK텔레콤은 두 가지 추첨 프로모션도 마련했다. 0 청년 요금제 이용자 중 롤드컵 기간에 T1의 경기 응원 메시지를 남긴 고객 1820명을 추첨해 T1 선수 친필 사인이 담긴 T1 롤드컵 공식 굿즈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이벤트 기간은 T1의 마지막 롤드컵 경기일까지다.
또 통신사와 요금제 상관 없이 응모한 사람 중 추첨을 통해 총 1010명에게 T1 한정판 아이템을 증정하는 래플(무작위 추첨) 행사도 준비했다. 10명에게는 롤드컵 시즌 T1 유니폼과 한정판 마우스 장패드를, 1000명에게는 한정판 마우스 장패드를 제공한다. T월드 애플리케이션(앱) 내 '0 페이지'에서 참여 가능한 이 행사는 오는 23일까지 진행된다.
김상범 SK텔레콤 유통 담당은 "0 청년의 적극적인 참여와 응원이 T1 선수단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0 청년을 위한 다양한 혜택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