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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바이오로직스, 내달 5일 상장…공모가 9000원 확정

  • 2023.11.21(화) 14:10

기관 수요예측 경쟁률 226.89대 1
23~24일 일반투자자 청약 진행

항체 신약개발 플랫폼 기업 와이바이오로직스가 지난 10~16일 진행한 기관투자자 수요예측을 통해 최종 공모가 9000원을 확정했다고 21일 밝혔다./사진=와이바이오로직스

항체 신약개발 플랫폼 기업 와이바이오로직스가 지난 10~16일 진행한 기관투자자 수요예측 과정에서 최종 공모가 9000원을 확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최종 공모가로 산정한 와이바이오로직스의 총 공모금액은 135억원, 상장 후 시가총액은 보통주 기준 1238억원으로 추정된다.

와이바이오로직스는 공모주 150만주의 70.3%인 105만5000주에 대한 기관 수요예측에서 경쟁률 226.89대 1을 기록했다. 일정기간 보유지분을 매도하지 않겠다고 약속한 기관투자자들의 의무확약 비중은 14.5%, 이 중 3개월 확약이 91.5%에 달했다.

와이바이오로직스는 이번 공모금을 차세대 플랫폼 기술 개발, 신약 파이프라인 허가용 비임상 및 신규 파이프라인 전임상 연구개발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와이바이오로직스는 오는 23~24일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 청약을 진행한 뒤 다음 달 5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2007년 설립한 와이바이오로직스는 독자적인 항체 디스커버리 플랫폼을 기반으로 항체를 비롯한 다양한 바이오의약품 신약후보물질을 자체 또는 국내외 파트너사와 공동으로 개발하는 항체 신약개발 플랫폼 기업이다.

박영우 와이바이오로직스 각자대표는 "항체 신약개발 플랫폼 기술을 기반으로 여러 자체 신약 파이프라인과 공동개발 신약 파이프라인의 기술이전 성과를 이루어 왔다"며 "질병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자들에게 희망을 주고, 국내 바이오산업 발전에 있어 핵심 인프라 역할을 하는 최고의 항체 신약 개발 회사가 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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