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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진영 펄어비스 대표 "검은사막 판호발급 문제없다"

  • 2024.03.29(금) 10:09

정기주총개최…7개 안건 모두 통과

29일 펄어비스 정기 주주총회가 진행되고 있다./사진=펄어비스 제공

"'검은사막 중국'을 정식 서비스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현재 진행사항을 감안하면, 판호 발급에 큰 문제는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허진영 펄어비스 대표가 29일 열린 제15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주식매수선택권의 부여, 사외이사와 감사 선임의 건 등 7개 안건을 통과시키며 이같이 말했다.

이에 따라 이유진 세종대 경영학부 조교수가 사외이사로 선임됐다. 이 교수는 삼정KPMG 감사본부, 서울대 경영대학 강사 등을 거쳤다.

홍성주 팀오투 대표는 감사로 선임됐다. 홍 대표는 다음커뮤니케이션즈 게임부문장, 다음게임 대표, 온네트 대표 등을 역임하고 2018년부터 펄어비스 상근감사를 맡고 있다.

이와 함께 김경만 CBO(최고사업책임자)와 진정희 펄어비스 아메리카 대표 등 임직원 26명에게 주식매수선택권을 부여한다. 보통주 35만주 규모이며, 행사가는 4만8700원이다.

펄어비스는 또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고도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정관 일부를 변경해 이사회가 대표이사 또는 이사회에서 따로 정한 이사가 있을 때 그 이사가 회의일 7일 전에 각 이사 및 감사에게 통지해 소집하기로 했다. 기존에는 1일 전이 기준이었다.

허 대표는 "올해는 라이브 서비스를 한층 강화하고 신작의 성공적인 출시를 위한 준비를 철저히 하겠다"며 "검은사막 중국 판호 발급이 기대되고 붉은사막 유저 시연 등을 계획하고 있는 만큼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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