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검색

초대 우주항공청장 "선진국 도약 위한 필수 산업"

  • 2024.05.02(목) 17:18

[포토]윤영빈 청장 내정자 "우주항공 강국 도약"

윤영빈 우주항공청장 내정자가 2일 오후 서울 종로구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과기정통부 출입기자단 차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우주항공청 초대 청장으로 내정된 윤영빈 교수가 "우주 산업은 선진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강조했다.

윤 교수는 2일 서울 종로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대회의실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출입기자단과 차담회를 갖고 이 같이 밝혔다. 윤 교수는 오는 27일 경남 사천에서 개청을 앞둔 우주항공청의 초대 청장으로 내정됐다.

윤 청장 내정자는 "다른 선진국에 비해 뒤늦은 감은 있지만 우주항공청 설립을 계기로 우주항공 강국으로 도약할 때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윤 내정자는 기존 정부 주도 우주 사업에서 벗어나 민간과의 역할 분담을 재정립하는데 힘을 싣겠다는 뜻을 밝혔다.

윤영빈 우주항공청장 내정자가 2일 오후 서울 종로구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과기정통부 출입기자단 차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정부는 지난 24일 우주항공청을 이끌 청장과 차장 그리고 우주 연구개발과 관련 산업 육성을 총괄할 임무본부장을 내정했다.

노경원 차장 내정자는 "'우주항공 기술개발과 산업 진흥'은 물론, 전문성에 기반한 유연한 공무원 조직 모델을 만드는 것, 그리고 지역사회와 함께 지역의 혁신을 이루어 나가는 일 등 많은 과제를 가지고 있다"고 말하며 "청장님을 비롯한 직원들과 함께 조직의 전문성을 쌓고 좋은 조직 문화를 만들면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노경원 우주항공청 차장 내정자가 2일 서울 종로구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에서 열린 신임 우주항공청장 기자단 차담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존 리 임무본부장 내정자는 "미국에서 다양한 우주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던 경험과 국제적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우주청의 성공적 출범을 이끌고 협력적 조직 문화를 형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존리 내정자는 미국항공우주국(NASA) 우주탐사분야에서 30여 년간 근무한 이력으로, 내정 발표 당시부터 큰 주목을 받은 인물이다.

존 리 우주항공청 임무본부장 내정자가 2일 오후 서울 종로구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과기정통부 출입기자단 차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윤영빈 우주항공청장 내정자가 2일 오후 서울 종로구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과기정통부 출입기자단 차담회에서 참석하고 있다./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윤영빈 우주항공청장 내정자가 2일 오후 서울 종로구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과기정통부 출입기자단 차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윤영빈 우주항공청장 내정자가 2일 오후 서울 종로구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과기정통부 출입기자단 차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naver daum
SNS 로그인
naver
facebook
goog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