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이 블록버스터 신작 MMORPG '레이븐2'를 29일 오후 8시 국내 정식 출시한다.
레이븐2는 '2015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대상을 받는 등 6관왕을 달성하고 출시 40일 만에 일일 사용자수(DAU) 100만명 돌파 등의 기록을 세운 액션 RPG '레이븐1'의 후속작이다.
레이븐2 모바일 버전은 구글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며, PC 버전은 공식 사이트를 통해 설치할 수 있다.
넷마블의 모바일 리모트 서비스인 '넷마블 커넥트' 앱도 제공한다. PC에서 실행 중인 레이븐2를 원격으로 플레이할 수 있는 서비스다.
정식 출시와 함께 선보이는 서버는 기존에 공개한 3개 월드 외에도 신규 월드 케럼, 테라를 추가해 5개 월드 총 30개 서버다. 넷마블은 신규 월드 추가·수용 인원 증설 등 지속적으로 게임을 업데이트할 계획이다.
넷마블 관계자는 "게임은 정통 다크 판타지 콘셉트와 콘솔 AAA급 수준의 시네마틱 연출, 차별화된 전투 시스템 등이 특징"이라며 "레이븐 세계관을 바탕으로 신과 악마가 공존하는 방대한 스토리 콘텐츠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