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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이 키운 조정선수단, 메달 결실로

  • 2024.08.05(월) 13:54

넷마블조정선수단이 지난 2~3일 열린 '2024 충주탄금호 전국장애인조정대회'에서 총 13개의 메달을 획득했다./사진=넷마블 제공

국가 대표팀의 파리올림픽 메달 소식 못지 않게 장애인 조정 선수들의 구슬땀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비인기 종목임에도 꾸준한 노력과 지원으로 올림픽 못지 않은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어서다.  

넷마블문화재단은 지난 2~3일 양일간 열린 '2024 충주탄금호 전국장애인조정대회'에서 넷마블조정선수단이 총 13개 메달(금5, 은3, 동5)을 획득했다고 5일 밝혔다.

대한장애인조정연맹과 충청북도장애인조정연맹이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수상과 실내 종목을 비롯해 성별, 장애유형 등으로 구분해 총 31개 종목으로 치러졌다.

넷마블조정선수단은 7명의 선수가 참가했으며 강현주 선수(금2), 강이성 선수(금1, 은1), 한은지 선수(금2), 이승주 선수(동1), 이봉희 선수(은1, 동2), 배지인 선수(은1, 동1), 전숭보 선수(동1)가 성과를 냈다.

넷마블문화재단은 장애인 체육 진흥과 권익보호 등을 이해 지난 2019년 게임업계 처음으로 조정선수단을 창단했다. 이후 각종 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며 지난해 10월에는 '2023 항저우 장애인아시안게임'에 선수단원 4명이 참가해 은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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