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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자산거래소 인엑스(INEX)가 고객 자산의 안전한 관리와 투명한 운영을 위해 외부 회계법인 실사를 완료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실사는 동현 회계법인과 협력해 △고객 예치 가상자산 및 회사 보유 가상자산의 수량 △핫월렛 및 콜드월렛 보유 비중 △전자지갑 소유권 및 보유 자산 실재성 확인 등 항목을 중점 점검했다.
인엑스는 고객 예치 가상자산 대비 122%에 해당하는 가상자산을 보유했다. 이는 고객 자산이 안전하게 보관되고 있으며 인출 요청에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수량이라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특히 인엑스는 고객 자산의 97%를 콜드월렛에 보관하고 있다. 가상자산 이용자 보호법에서 요구하는 80% 기준을 크게 상회하는 수치다.
인엑스 관계자는 "고객 자산 보호와 안정성은 회사의 최우선 가치"라며 "앞으로도 주기적인 외부 전문기관의 실사를 통해 투명하고 안전한 거래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