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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헬로비전, 지역채널 뉴스 '우리 동네 영웅' 시작

  • 2025.03.11(화) 11:05

지역 미담 주인공 등 다양한 인물 소개
케이블TV 콘텐츠 차별화 차원 MSO 기획

LG헬로비전은 케이블TV 지역채널 뉴스로 연중 기획 보도 '우리 동네 영웅'을 시작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기획 보도는 LG헬로비전과 함께 SK브로드밴드, HCN, 딜라이브가 공동으로 제작하고 편성한다. 케이블TV만의 새로운 콘텐츠를 통해 지역사회의 관심을 높이고 지역채널 영향력을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우리 동네 영웅은 지역 내 영웅들을 매주 집중 조명한다. 각 지역 미담 주인공, 운동선수, 지역기업, 농어민 등 지역을 가치 있게 바꾸는 우리 지역 인물을 소개한다. 특히 지역을 위해 봉사하는 학생의 소소한 소식부터 지역에서 가장 기부를 많이 한 기부왕까지 다양한 매력을 지닌 지역민들이 등장한다.

지난 5일 소개된 우리 동네 영웅의 첫 주인공은 부천희망재단 정인조 명예이사장이다. 정 명예이사장은 2022년까지 법정 기부금을 포함해 21억8000만원을 이웃을 위해 기부했다. 이 기부금은 그동안 지역의 취약계층과 공익 활동 등에 활용됐다. 

LG헬로비전은 케이블TV만의 차별화된 강점인 지역성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2023년부터 종합유선방송사업자(MSO) 공동 기획 보도를 이어오고 있다. △2023년 '지역 소멸을 막아라' △2024년 '지역을 살려라' 등 지역 현안과 이슈를 집중적으로 소개하고 있다.

심지훈 LG헬로비전 뉴스보도총국장은 "우리 동네 영웅은 지역사회 연대와 유대감을 강화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케이블TV 공동 기획보도를 통해 차별적 이용자 가치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우리 동네 영웅' 첫 주인공인 부천희망재단 정인조 명예이사장이 인터뷰를 하는 모습./사진=LG헬로비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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