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헬로비전이 2030세대를 대상으로 월 1~2만원대 무약정 인터넷 2종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단기거주로 장기약정 어려운 자취생이나 직장인, 외국인을 타깃으로 한 맞춤형 상품이다.
'요즘플랜 무약정 인터넷'(160Mbps·월 1만9800원)과 '요즘플랜 무약정 인터넷+와이파이'(160Mbps·월 2만2000원)로 주민등록상 만 18~39세면 누구나 가입 가능하다.
이들 상품에 가입하면 영상 시청이나 간단한 웹서핑이 가능한 광랜 인터넷을 기존가(단독가입 기준)보다 46% 이상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제휴카드 이용 시 월 1만3000원부터 최대 2만원까지 추가 할인도 받는다.
가입은 오는 11월 말까지 LG헬로비전 직영몰에서 '요즘플랜 인터넷' 가입을 신청하면 상담을 거쳐 원하는 날짜에 설치할 수 있다. 한 번 가입하면 대상 연령을 초과하더라도 가입 내내 동일한 혜택이 적용된다.
이번 프로모션은 LG헬로비전 디지털 고객경험 혁신 일환이다. LG헬로비전은 직영몰을 중심으로 비대면∙합리적 소비문화에 맞춘 유통 체질개선을 단행하고 있다. △직영몰 특화상품(반값 케이블TV∙인터넷) △셀프가입 및 번개설치 △고객 친화적 인터페이스 등 유통∙마케팅비를 줄여 혜택을 높였다. 이번 무약정 인터넷 역시, 직영몰 인터넷 가입자 40%에 육박하는 만 39세 이하 고객의 실질적 혜택을 강화하는 데 주력했다.
홍원덕 LG헬로비전 상무(컨슈머그룹장)는 "위약금 부담을 없애고 요금 혜택을 극대화한 '요즘플랜 인터넷'이 고물가 시대 실속파 MZ세대들에게 매력적인 선택지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