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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비트, 복지단체 가상자산 기부 지원

  • 2025.03.11(화) 14:32

월드비전과 취약가정 아동 지원 캠페인

업비트가 복지단체와 가상자산 기부 캠페인을 진행한다.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는 취약가정 아동·청소년을 응원하는 '미래 세대 Cheer UP!'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교복·책가방 등 학교 생활에 필요한 물품을 사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아동·청소년들을 위해 마련됐다. 업비트와 월드비전이 함께 하며 오는 21일까지 약 2주간 진행된다.

업비트 회원은 '바로 출금' 기능을 이용해 월드비전의 지갑으로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을 기부할 수 있다. 회원들이 기부한만큼 업비트도 최대 3억원까지 추가로 기부한다.

이번 캠페인은 업비트가 세 번째로 선보이는 가상자산 기부 캠페인이다. 업비트는 지난 2022년 회원들과 함께 우크라이나 정부와 유엔세계식량계획(WFP)에 11억 6000만원을 기부했고 2023년에는 튀르키예 지진 구호를 위해 4억4000만원을 유니세프에 기부했다.

이석우 두나무 대표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취약가정 아동·청소년들이 걱정 없이 인생의 봄을 맘껏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업비트는 법인의 가상자산 거래가 허용됨에 따라 복지단체 등 비영리단체와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 최근에는 사랑의열매 임직원을 대상으로 가상자산 교육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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