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검색

대동, 3분기 누적매출 1조1555억…북미·유럽 '쌩쌩'

  • 2025.11.17(월) 10:59

딜러망 확장·맞춤형 판촉 전략 주효

대동은 지난 3분기 누적 연결 기준 매출 1조1555억원, 영업이익 473억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4.7%, 24.1% 성장했다고 17일 밝혔다.

북미와 유럽 시장이 실적 상승을 견인했다. 북미 지역에서는 3분기 누적 매출 6723억원을 달성해 전년 동기 대비 18% 성장했고 유럽은 1660억원으로 121.1% 급증했다.

대동은 유럽에서 독일, 스페인, 프랑스, 이탈리아, 폴란드 등 5개 국가를 중심으로 현지 맞춤형 판매 전략을 진행했다. 각국의 선호 마력대별 제품을 집중 판매하고 신규 총판 발굴로 판매량을 크게 끌어올렸다.

내년에는 유럽에서 매출 두 자릿수 성장과 시장점유율 3%대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대동은 네덜란드에 신규 물류창고를 오픈해 공급망을 확충하고 농기계 커넥티드 서비스 '카이오티 커넥트(KIOTI Connect)'를 유럽 전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북미에서는 신규 딜러망 확충, 작업기 라인업 강화, 지역 특화 판촉 프로그램 등이 성과를 냈다. 앞으로 소형 굴착기를 출시해 소형건설장비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고 서비스·부품·작업기 사업을 확대해 매출 구조를 다변화할 예정이다.

또 올해는 튀르키예, 우크라이나 등 유럽 신흥시장, 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 등 동남아시아 지역의 사업을 확장한다.

국내에서는 인공지능(AI)·자율주행·정밀농업 등 차세대 비즈니스 모델 구축에 박차를 가한다. 내년 3월에는 자율작업 4단계 및 무인 자율작업이 가능한 AI 트랙터를, 상반기에는 자율주행 운반로봇 기반 제초로봇 양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원유현 대동 대표이사는 "대동은 단기적인 실적에 그치지 않고 기술 혁신과 시장 다변화를 통해 글로벌 농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주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AI·전동화·정밀농업 등의 하이테크로 제품 경쟁력을 강화하고 국내외 시장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 구조를 확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naver daum
SNS 로그인
naver
facebook
google
  • 오늘의 운세
  • 오늘의 투자운
  • 정통 사주
  • 고민 구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