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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존비즈온, 신한은행과 '뱅크인 플랫폼' 전략적 제휴

  • 2025.11.28(금) 17:33

ERP·금융서비스 결합 '임베디드 금융' 공략

이봉재 신한은행 부행장(왼쪽)과 지용구 더존비즈온 부사장이 28일 서울 중구 더존을지타워에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더존비즈온

더존비즈온은 28일 신한은행과 '뱅크인(Bank-In) 플랫폼' 구축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전사적자원관리(ERP)와 금융서비스가 결합된 임베디드 금융 시장 공략을 위해 양사가 역량을 합친다.

뱅크인 플랫폼은 더존비즈온의 ERP와 신한은행의 API 기반 자금관리시스템(CMS)을 연동하는 것이 핵심이다. 별도의 뱅킹 앱이나 웹사이트에 접속할 필요 없이 ERP 내에서 조회, 이체, 외환 등 주요 금융 업무를 원스톱으로 처리하는 임베디드 금융 환경을 구현하는 것이 목표다.

이를 통해 더존 기업고객이라면 누구나 ERP에서 잔액과 거래내역 조회, 국내외 계좌이체 와 급여이체, 해외송금, 타행 계좌 자금 집금 등 다양한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ERP 회계장부에 등록된 계좌로 거래하면 해당 내역이 회계 장부에 자동으로 반영된다.

특히 금융 업무와 회계·자금관리 프로세스가 완전히 통합된 기업금융 환경을 구현해 ERP 기반의 자금 관리 효율을 극대화하고 편의성과 생산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보안성도 대폭 강화됐다. 기존 중개방식 대신 은행 플랫폼을 ERP에 직접 연동해 금융 데이터 처리에 필수적인 보안 요건과 거래 책임 소재를 명확히 했다.

더존비즈온은 이번 제휴로 ERP 뱅킹 기반을 확보해 고객의 금융·비금융 업무를 하나의 플랫폼에서 제공하는 솔루션 경쟁력을 강화하게 됐다. 신한은행은 더존비즈온의 방대한 ERP 사용자층을 대상으로 신규 기업고객을 확보하고 서비스형뱅킹(BaaS) 기반 기업금융 플랫폼의 선도적 입지를 굳힐 전망이다.

더존비즈온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은 고객 편의성과 경쟁력을 동시에 강화하는 ERP 기반 기업금융의 새 표준을 제시한 것으로 기업금융 패러다임 변화를 가속화할 것"이라며 "앞으로 기술 고도화를 통한 인공지능(AI) 기반 자금관리는 물론 자동화된 ERP–뱅킹 프로세스 등의 기능도 적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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