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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후원금 누가냈나]⑥중견건설사 후원금 눈길

  • 2019.03.12(화) 18:41

유주현 대한건설협회장 문희상 국회의장 후원
중견건설사 우미·양우건설 대표도 후원 명단에

지난해 국회의원에게 연간 300만원 초과 후원금을 낸 기업인 가운데는 유독 중견건설업체 경영자가 많다.

대한건설협회장인 유주현 신한건설 대표는 문희상 국회의장에게 500만원을 후원했다.

이석준 우미건설 대표는 이개호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경진 민주평화당 의원의 후원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우미건설은 지난해 시공능력평가액 1조214억원으로 42위를 기록한 중견건설사다.

고문철 양우건설 대표는 전해철 더불어민주당을 후원했다. 양우건설도 2018년 시공능력평가액 9739억원으로 44위를 기록한 곳이다.

손천수 라온건설 회장, 유봉기 삼보종합건설 대표는 본인의 회사와 직함을 정확히 기재하면서 각각 강창일 더불어민주당 의원, 정우택 자유한국당 의원에게 후원금을 보냈다.

이정익 서광종합개발 대표는 정우택 자유한국당 의원, 이관수 서용건설 회장은 이군현 전 의원의 후원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운송업체 경영자들도 눈에 띈다.

허명회 KD운송그룹 회장은 정세균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후원하고 있다. 허 회장의 아들 허상준 대표도 정 의원의 후원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KD운송그룹은 차량대수 1000대가 넘는 경기고속·대원고속을 필두로 16개 버스브랜드를 보유한 운송업체다.

지역에 기반을 둔 운송업체 경영자가 지역구 의원을 후원하는 경우도 있다. 울산에 본사를 둔 태화관광의 이진용 대표는 정갑윤 자유한국당 의원을 후원했고, 경주에 기반을 둔 한일교통의 황대원 회장은 김석기 자유한국당 의원의 후원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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