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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협력사에 설자금 800억원 조기집행

  • 2015.02.15(일) 13:34

 

포스코건설은 지난 13일 설을 앞두고 협력사에 800억원의 자금을 조기 집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지속적인 건설 경기침체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 협력업체들의 자금 유동성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포스코건설은 2010년 10월부터 중소 협력업체와의 거래대금을 전액 현금으로 결제하고 있다.

 

또한 총 520억원 규모의 동반성장펀드를 조성해 협력업체에게 시중 금리보다 약 1%포인트 낮게 운영자금을 대출하고 있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거래업체와의 상생협력 차원에서 매년 설과 추석 명절에 앞서 거래대금을 집행하고 있다"며 "이번 설 자금 조기 집행이 중소 협력업체들의 명절 자금운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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